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예산이라는 것이 1년동안 살림을 살아야 하는 돈이고
쓸 시기가 있는데
그걸 빨리 집행하라고 난리를 치는데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연말에는 손가락 빨자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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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초에하나 년말에하나 그게 그거지
1년 돌면 똑같고
조기 집행에 헛일 하는거지뭐
그게 정책이라고 참나
전형적인 탁상행정  좀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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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안을 예산실에서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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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켜놓고 신속히 돈 집행하는데는 찬성합니다.

쓸데없이 예산 확보해 놓고 연말에 가서 쓸려고 하면 아니되지요.

원래 돈은 돌고 돌아야되는데 좀 빨리 써라는데 무슨 이유가 많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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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모르는 소리를 하고 있네요.
 신속 또는 조기집행 독려를 안하면 모두가 예산집행이 연말에 집중됩니다
 그렇게 독려해도 연중으로 살펴보면 균형집행 정도 됩니다.
 그것은 이미 몇년간 수치상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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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사업부서 직원들을 독려할 것이 아니라,
협조를 구해야 되지 않을까요?

특히, 건축, 토목공사의 경우 설계와 시공에 충분한 기간이 필요함에도
빨리빨리 근성에만 치우쳐 정작 중요한 부분을 놓쳐 부실시공까지도 우려됩니다.

직원 여러분 이제는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원숭이도 아니고 언제까지 조삼모사에 갖혀 살 수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예산집행이라는 것이 절차와 규정을 거치다 보니 상반기 집행이 어려운 상황일 것인데, 절차와 규정을 간소화해서 수월히 집행되도록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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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독촉을 할 것이 아니라 사업부서의 협조를 구해야지요.

경기부양 및 균형집행을 위해 상반기 예산집행을 장려하는건 좋은 취지입니다.

하지만, 신속집행률이 낮다고 전화가 오고, 야단을 치고, 경쟁을 하고...

우리 직원들이 싫어하는건 이런 부분이 아니었을까요?

신속집행의 취지가 아닌 신속집행을 독촉하는 모습말입니다.

폐지가 안되더라도 집행기관의 이런 모습은 정말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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