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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삽하고 야비하고 더티해야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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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민 댓글 7건 조회 8,227회 작성일 19-08-1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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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고 정직하고 열심히 일하면 머저리 멍충이다.
적당히 눈치껏 일하는 게 좋다.
혼자 특별나면 여기저기 시샘, 질투가 들어오기 마련이다.
선배나 동료가 잘못이 있어도 대충 넘어가자.
혼자 정의로운 척 해야 알아주는 사람 없다.
적폐청산 어쩌고 하는 사람들 있다.
까놓고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다.
경제가 어려운데 경제가 먼저지 무슨 적폐청산인가.
세상은 돌고 돈다.
좀 지나면 당신이 그 자리 그 보직 앉는다.
선배가 누린 각종 이득 다 누릴 수 있다.
적당히 넘어 갈 줄 알아야 세상 잘 사는 것이다.
우리가 남이가.

댓글목록

빠삐용님의 댓글

빠삐용 작성일

경제가 어렵다고, 안보가 위험하다고....그렇게 이승만도 전두환도 노태우도 국민을 협박했다.
우리나라가 일제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이유도 그기에 있다.
치안이 불안하다고 일제시대 독립운동가 고문하던 경찰을 그대로 재임명했고,
일제시대 부역하던 장차관도 그대로 임명했다.
경제가 어렵고 공산당이 설친다는 명분으로 그렇게 했다.
죽을 끓여먹어도 청산할 것은 했어야 한다.
프랑스에서 배워야 한다.
잔재청산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님의 댓글의 댓글

. 작성일

일제 당시 내국에 거주하는 99%는 친일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김구 자서전에도 나오는 얘기입니다. 한국은 이념으로 한국전쟁으로 둘로 나뉘어 싸우고 또 친일 반일 둘로 나뉘어 싸웠다면 지금 어찌되었을까요.. 이승만이 친일 청산한다고 자본주의 지지자(대부분 친일)들 숙청하고 공산주의자들이 득세 했으면 북한처럼 아직도 독재국가에 살지도 모르는 얘기입니다. 역사를 바라볼땐 항상 그 시대배경을 생각해야합니다.

한사람님의 댓글

한사람 작성일

빠삐용님의 의견과 같이 잔재청산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프랑스의 경우와 우리의 경우는 다르기에 좀 달리 이해하고 접근해야 된다고 봅니다. 프랑스의 경우는 원래 당시 독일과 거의 대등한 선진국이었고 독일에 점령당한 기간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36년간이나 일본의 식민지로 있었습니다. 36년이면 거의 한 세대가 지나갑니다. 어떤 이는 태어나보니 조선이 아니라 일본인의 세상이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태어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부모세대의 그 어려움 속에서 지금의 경제를 일구었다고 아무리 이야기 해도 풍족함 속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에게 잘 먹혀들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일겁니다. 당시 식민지에서 태어나 일본인으로 교육받고 자란 사람에게 과연 우리나라의 광복이 올지 온다면 언제올지 정말 암담한 세월이 아니었겠습니까? 당시 일제시대에 태어나 일본경찰이 되고 일본공무원으로 살았던 사람들 모두를 매도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잔재 청산을 하더라도 당시 현실도 이해를 해줘야 된다고 봅니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내려와 남한의 경찰과 공무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창으로 죽이는 것과 다를바 없는 그런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한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한사람 작성일

한가지 예로 지금 중국의 티벳과 신장위구르 지역은 1950년대 이후로 중국입니다. 그 이후 세대는 중국어로 교육받고 중국사람으로 자랐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티벳이 외부세력의 도움으로 어느날 갑자기 독립을 하고 중국인민군으로 입대한 사람, 중국 공안이었던 사람, 중국 공무원으로 일했던 사람 다 청산한다고 생각해보면 이게 보통일이 아닐겁니다. 정말 악질 부역자만 청산해야 되는데 그게 참 복잡할 겁니다.

현실주의님의 댓글

현실주의 작성일

자전거 처럼 경제가 성장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넘어진다 이것도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서 양극화를 줄이고 복지를 확충한다면
굳이 수입이 늘지 않아도 함께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이구 현재수준유지하고 복지를 확충한다? 가진것도 없는 나라가 무슨 수로 복지예산을 만들어 낼까요?
자꾸 사회주의 사상에 입각한 나눠먹기식 사고는 좀 지양합시다.

제대로알자님의 댓글

제대로알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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