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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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의원 댓글 15건 조회 10,817회 작성일 14-09-16 16:26본문
100만 공무원들의 목을 쪼으고 있는 공적연금 개정안 논의를 지금 당, 정, 청에서 논의를 하겠다는데 공무원들의 반발과 공무원노조에서 그 부당성을 언급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노동조합 대의원으로서 어제 대의원대회에 참석하여 들은바에 의하면, 전체공무원들이 정부의 공적연금 개악에 반대하고 그 내용을 정부와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9. 27(토) 서울역 집회에 동참을 호소하던데...................
대의원 입장에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동참을 이야기 해 보니
2014. 9. 27(토) 도지사배 족구대회를 한다는데 참 어이가 없다.
공무원연금법 개악을 위해 전체 공무원들이 들불처럼 들고 일어나서 그 부당성을 외쳐야 하는데, 한쪽에서는 족구대회를 한다고..........
어제 대의원대회에서 나온 질문이 열린노조에서는 동참을 하는지 질문이 나왔고
전혀 움직임이 없다는 것도 알고는 있지만, 경남도청 족구 선수들 대부분이 토X직들로 구성되어 있다는데... 이건 아니지 않은가 ?
한쪽에서는 공무원연금법 개악 저지에 힘을 쏟고 어느 한쪽은 무임승차식의 강건너불구경을 넘어서 딴 짓을 하고 있는 이런 작태를 보고 같은 공무원으로서 비애감을 느낀다. 그런식의 노조활동도 노조활동인지 ?
듣자하니 노조위원장 본인이 지난 7월 정기인사 때 사업소 자청해서 내려갔다고 하던데 그 이후 저쪽은 노조활동이 전무하다고 판단되는데...
이런 저런 사유를 적고 싶진 않다. 하지만, 공무원연금법 개악저지에 딴청 피우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측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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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우리가 이런 어려운 문제를 하나가 되지 못하는가?
어떻게 이런 무식한 말들을 내 뱃는가?
박봉으로 아이들 학교보내고 오르는 전세금에
힘들게 하루하루 그래도 힘차게 열심히 일해온 건
자식새끼 사회 보내고 나면 어렵게 살림꾸린 마눌하고
퇴직 후 그래도 좀은 보람있게 살겠거니 했더니
온천지가 우리 연금을 마치 사회의 독인양 어렁거리는 판에
그래도 최소한 화합된 목소리에는 동참해야하지 않을까
서로서로 격려해주고.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뒤에서 힘 보태주고
그래야 할 우리 모두의 도리가 있지 않는가?
우리 모두의 일이지
노조만의 일은 아닐진데..
너거 잘해봐라... 난가족과 놀로간다꼬 버젓이 글쓰는 비양심까지
있는 판에 누가 힘빠지지 않겠는가?
족구동호회도 역시 김 빠지게 한건 사실이지 않은가?
제발 양심과 양식 없는
행동 고만하고 하나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