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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생 댓글 2건 조회 2,074회 작성일 14-09-09 11:3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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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 청양대학이 자체수입만으로는님의 댓글
충남도립 청양대학이 자체수입… 작성일
충남도립 청양대학이 자체수입만으로는 직원 월급을 주지 못하는 등 재정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백낙구 충남도의원이 충남도에서 제출받은 '청양대 경영 성과' 자료에 따르면 청양대는 최근 3년간 등록금과 이자 등으로 모두 45억297만3천원의 자체수입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인건비는 45억3천811만8천원이 투입됐다.
단순 계산으로도 자체수입만으로는 인건비 약 3천500만원을 댈 수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등록금 수입 대비 인건비 인상률이 높아 충남도 재정을 압박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1년만 하더라도 자체 수입(46억1천815만원)만으로도 인건비(42억1천254만원)를 충당했지만 2012년부터는 인건비가 자체수입을 각각 5∼8% 추월하고 있다고 백 의원은 설명했다.
인건비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 운영 경비를 도에서 지원하는 전입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도는 실제로 2012∼2014년 3년간 206억원에 달하는 전입금을 지원했다.
도는 2012년 청양대 전체 예산액(62억원) 대비 66%에 해당하는 전입금 41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전체 예산 89억원 가운데 81%에 이르는 72억원을 제공했다.
경남 남해도립대 74%(41억3천584만원), 경남 거창도립대 75%(46억9천886만원), 강원도립대 79%(76억원) 등 전국 도립대학(시립대 제외) 전입금 현황을 보더라도 청양대가 충남도에 기대는 비율은 높은 상황이다.
백 의원은 "도립대학 특성상 재원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재원을 광역단체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며 "독립성을 갖추는 동시에 보다 질 좋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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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최고위원은 15일 국회의원이 받는 추석 상여금 387만8400원을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난을 받으면서 도저히 가슴에 찔려서 이 돈을 쓸 수가 없다"며 "국회의장실에 이 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추석 연휴 기간 가장 많이 들었던 비난 중 하나가 추석 보너스 얘기였다"면서 "일도 안 하고 민생법안도 챙기지 못하면서 보너스 챙기는 것이 그렇게 시급하고 당당하고 떳떳하냐는 질책을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최고위원은 또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이 국회의장 주재 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대통령 연애'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선 의도적 발언이라고 규정하고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설훈 의원의 발언은 단순한 우발적 발언이 아니라 의도적이고 계획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 말속에는 분명 여성에 대한 비하의 의미도 담겨있다"고 밝혔다.
그는 "설 의원이 자신의 어머니, 부인, 딸을 생각한다면 좀 더 품위있고 신중한 발언을 했어야 했다"며 "저질문화 저질교육 확산의 기폭제가 되지 않게 하기 교육관광체육위원장 자리를 즉각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