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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침 등원시간 농약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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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뜨악 댓글 15건 조회 8,751회 작성일 14-08-12 09:20

본문

담당이 어린이집 관련 부서인지, 청사관리 부서인지 몰라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금일 아침 08:20경 아이를 데리고 어린이집 앞 주차하고 보니 경운기 대동하고 2명의 인부가 농약을 치고 있었습니다.
 
첨엔 설마~하고 생각했지만... 진짜 농약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시간은 아이들이 한참 등원하는 시간인데 어떻게 이시간에 농약을 살포하는 것인지!!!
 
안전불감증(?!)의 끝은 어디인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해당부서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농약살포라면 시간대를 조금만 조절해서 아이들의 등원시간을 피해 살포할수 있도록 조치바랍니다!!!
 
 
아휴... 농약냄새... 아직도 코가 시큰거리는 듯...ㅠ
 

댓글목록

설마님의 댓글

설마 작성일

뭔 이런일이??????

산림정책담당님의 댓글

산림정책담당 작성일

우선 어린이집 등원시간에 농약살포로 불편을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소나무류 병해충 방제를 위해 오늘 05:30경 부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작업 일정상 조금 늦어져 불편을 드리게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직원과 도청을 출입하는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새벽시간대와
주말을 이용해 방제를 실시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한번 불편을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은가이님의 댓글

은가이 작성일

은가이 해라

호들갑 떨지 말고

도서기 아니랄까봐

너희 자화상을 좀 봐라

에이그.

불명님의 댓글의 댓글

불명 작성일

정체가 의심스럽군....
이런 글 올리는 사람이 누구인지 대충 짐작이 가네 가~

호들갑님의 댓글

호들갑 작성일

그래 호들갑 엔가이 떨어라

그 사람들도 사정이 있었겠지

그라고 그런 이바구는 이래 해 주셨어면 감사 하겠습니다라고 해야제

뭔 놈의 안전 불감증은 뭐꼬

그라고 --- 에이 그만 하자

말세다님의 댓글

말세다 작성일

냄새에도 저정도 반응이라면!


시골에 농사지으시는 부모님

농약을 직접 살포 하실건데

오랜 흙일로 군살벼겨

군살틈 사이로 금은띠 고뇌담고

농약 묻고 거름 묻혀

흐르는땀 손등으로 씻어내어

허리한번 제데로 펴지도 못하고

자식새끼 길러 시집장가 보냈더만

그 손 더럽다고/그 몸에 거름내음 농약내음 난다고

손주 한번 안아보게나 하겠나!



자기새끼 소중하고 그 내음이 그렇게나 싫으시다면
그 더럽고 위험한 일을 하시는 분들께 수고 많으시다고
손이나 한번 잡아주셨나...물이나 한잔 가져다 드렸나...

공무원이라는 자리는 공무가 사무보다 우선인것을
최소한 자신보다 남을 먼저 벼려함이.....<참말로 아쉽다>

농사꾼님의 댓글의 댓글

농사꾼 작성일

농사짓는 부모님도 자식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농약 냄새 맡는거는 바라시질 않을것 같네요

농촌에서님의 댓글

농촌에서 작성일

촌에서 직접 농사짓는  제가봐도... 어린이집 앞이  논 밭은 아니자너유~
ㄱ, ㄴ도 구분못하는 분이 썼나보네유~ 아이고메~~캬캬

배려님의 댓글

배려 작성일

뜨악님의 글이 틀렸다는게 아닙니다.
단지 이렇게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에 올리고 다들 뭔? 일인양 달려들고
출근시간에 농약을 치고 있었으면 그분들께 바로 얘기 할 수 있어야 하고..
그래도 안되면 산림녹지과에 개선건의하면 될것을...
툭하면 홈피에 올려서...
참 요즘 젊은분들..무섭습니다..
우리는 당신시절에 그리 안배웠는데..
정이 있고 서로 배려하고 오손도손 얘기하면서 바꿔가는..
그러다 싸우면 저녁에 소주도 한잔하고..그래 저래 선후배 동료끼리 정이들고..
그렇게 사는 문화가  맞는거 아닌가요

청우 여러분!!!
제발 만인들이 보는 이 가상공간에..
한번 더..더..더.더...더더......
생각해보고..올립시다

그리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가집시다
아침에 서로서로 인사도 좀 쫌 하고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생각이 깊고 아량있는 청우를 기대하면서....

우리는님의 댓글

우리는 작성일

배려님
말씀이 지당하십니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물론 농약냄새가 좋다는건 아니지만

시골 농사짓는 곳에 자라는 아이들은 엄청 자주 맡게되는 냄새일것이고

산림과 농약치는 인부는 5시반부터 8시 20분까지 무려 세시간 가까이

냄새를 맡으며 몸에 묻었을지도 모르게 작업을 했을 텐데

그 사람들 고생한다는 말한마디 안하고

지 새끼 몇분 냄새 맡았다고 요란떠는거 보면

왠 지랄 호들갑이랄 수 밖에 ...

새마을님의 댓글

새마을 작성일

시대가 많이 변화되었는데
아직 칠팔십년 이야기 하고 있는 분들이 몇분 있군

쯧쯧
가을이오면 벼가 고개를 숙이는데 겨울이 되도  들고 있음 어떻게 되겠나얼어 죽는다 ㅎ ㅎ

젊은 직원님의 댓글

젊은 직원 작성일

난 십년전에  십년 피었던 담배를 끊었다
지금은 담배 냄새가 싫다
난 삼십년전에 부모님도와 농약을 쳤다
지금은 농약 냄새가 싫다
먹을거리도 친환경 위주로 구입한다
애들을 위한 부모의 마음 백프로 공감한다

흠님의 댓글

작성일

애 새끼들한테 유기농 멕이는 것보다

저 인부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보고
니가 건강한 나무 그늘 밑에서 놀수 있는 것도 저런 고마운 사람들 때문이란다
라고 가르치는 것이 좋은 부모 아니가?

글타고 저런 인부는 공부 못하면 저리된다 라고 갈키지 말고
이기적인 부모들 같으니라고.

제정신님의 댓글

제정신 작성일

정말 요즘 아이 키우는 분들
자식 잘 키우셔야 합니다

자식에 대한 지나친 애정으로...
앞으로 이 사회가 오찌될지 걱정이 됩니다.

식당이라도 가보면
아이가 식탁위로 뛰어다녀도 말리거나 교육하는 부모 보기 힘들고
참다 참다 타이러기라도 하면...
내 아이 니가 왜그래 정도의 수준 어머님 정말 많습니다.

가정교육이 올바르지 못하면
사회 나가서 잘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어울리며 같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위하여
젊은 부모님들!!
내 아이만이 아니라
남이라는 단어를 님처럼 아우러면 배려하는 것도 다르키며
삽시다..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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