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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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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댓글 2건 조회 1,186회 작성일 14-08-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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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음만 먹으면,

천군만마가 방소 없이 쏟아져 나와,

신출귀몰하며,

 

신통을 부리기도 한다.

크기로는 눈으로 볼 수 없어

귀로 봐야하고,

길기로는 시작과 끝을 알 수 없으며,

 

작기로는 빛이 머물 곳이 없고,

짧기로는 예와 이제가 통했다.

 

말은 말을 모르고하면,

주인도 몰라보고 물려고 대들며,

말은 말을 알고하면,

신통[神通]

묘용[妙用]의,

옹호[壅護]

신장[神長]이 되기도 한다.

 

사라저도 사라진바가 없고,

나타나도 나타난바 없이 ,

태풍을 몰아왔다 태풍을 잠재워,

만파를 걷워 가기도 한다.

댓글목록

말님의 댓글

작성일

말하고 글쓰는 사람의,
인격을 드러내 보이고,
자신의 향기며,
자기 의사를 남에게 전달하는 수단이다.
그런데, 그 말에는 거짓말 ,
이간 잘하는 말,
꾸며대는 말,
앞뒤가 맞지않는 괴상한 말,
추하고 상스러운 말 등 많지만,
말 한마디 잘못하면 ,
남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말 한마디 잘하면,
귀신도 물러간다.

항상님의 댓글

항상 작성일

항상  하는 말은  곱고, 
부드럽게  하며, 
오는  말은  악하더라도, 
공중에  새날고, 
물위에  배  지나간 듯, 
흔적 없이  흘려버려, 
받지  않으면  복전되고, 
만사  형통 하는 법인 것이다.
선물주어  받지 않으면, 
되돌아  오듯이, 
나쁜 말  더러운 말을, 
아랑곳  하지  않으면, 
뱉은자의  몫으로, 
되돌아가는  법이니, 
실없는  말이라고, 
함부로  해서는  않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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