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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마산이전 우해야 되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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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시아뉴스 댓글 7건 조회 2,399회 작성일 14-02-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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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님, ‘경남도청 마산 이전’ 하셔야죠?”
박완수측, “도청 마산이전 선거전술용 헛공약”
(아시아뉴스통신=오웅근 기자)
뉴스일자: 2014년02월25일 13시02분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새누리당 경선 당시 발표한 ‘도청 마산 이전’ 공약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박 후보측은 25일 논평을 통해 “지난 2012년 새누리당 경선을 앞두고 홍준표 경남지사가 공약한 '경남도청 마산이전‘은 당시 낮은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한 선거전술이었다”며 “지금이라도 그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당시 도지사 후보 경선을 앞두고 홍준표 후보가 갑작스럽게 ‘경남도청을 옛 마산으로 이전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며 “마산지역 표를 ‘구걸’하기 위한 허위공약으로 어렵사리 당선된 홍 지사는 당선과 동시에 ‘시청사 논의가 마무리되면 견해를 밝히겠다’며 발뺌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시청사 문제가 일단락되자 마산 출신 창원시의회 의원들이 집단으로 홍 지사를 면담하고 도청 마산이전을 촉구하는 자리에서도 ‘대형 프로젝트를 현재로서는 재개하기 힘들다’고 밝혀 사실상 도청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으로 말을 바꿨다”고 꼬집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 홍 지사는 지역 국회의원, 경남도 관계자, 창원시 등을 슬며시 끼워 넣은 협의체를 구성해 결정해야 한다며 자신의 허위공약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며 비난의 강도를 더했다.
 특히 박 후보측은 “홍 지사 스스로 ‘선거를 앞두고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는 평소의 발언처럼, 오직 자신의 정략적 욕심만을 위해 소모적 논쟁을 촉발시키고 시민을 분열시키는 행위에 대해 홍 지사는 도지사 경선에 앞서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몰아붙였다.
 박 후보측은 “홍준표 지사가 더 이상 지역 간 반목과 갈등을 심화시키지 말고 도청 마산 이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그것만이 상처받은 옛 마산시민과 창원시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못 박았다.
 한편 경남도청 이전과 관련해 홍준표 지사는 지난 2012년 10월말 새누리당 경선에 앞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남도청을 옛 마산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19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는 “현재로서는 재개하기 힘들다. 이 문제는 지역 국회의원, 창원시·경남도 관계자 등을 포함한 연석회의에서 갈등 조정 방안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혀 대조를 보였다.
 

댓글목록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보통 신문기사따위를 여기에 올리는 것 그것도 홍준표 도지사를 깍아내리는 댓글의 주요발원지는 노동조합 간부일 것이라고 본다. 그래 난 홍준표 도지사가 도지사 되던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도지사 되던 상관 없지만 한가지 알아야 할 건 창원시청 직원들은 박완수 시장 퇴임하던날 회식하고 잔치집 분위기 였다고 하는데 왜일까?

조합원2님의 댓글

조합원2 작성일

홍지사 퇴임하면 도청직원들마 회식하것나 전도민이 잔치하고 회식하끼다
왜일까?

조합원3님의 댓글의 댓글

조합원3 작성일

노조 당신들은 당신편인 강병기 전임부지사가 왔으면 하지요 근데 어쩌지요 경남도민은 그리 바보가 아니라서......

중재자님의 댓글

중재자 작성일

홍지사든 박시장이든 주민이 뽑은 대표자이고, 그들이 추진하는 시책에 대해서는 누구나 갑론을박이 가능해야지요. 그냥 좋은 말들로 이건 이렇게 생각하고, 저건 저렇게 본다는 정도로 글을 올리면 될 것을 굳이 감정적으로 그럴 필요 있을까요? 자유롭고 충분한 토론, 그런 과정에서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자치 아닐까요? 제발 누구는 누구편이고, 누구는 노조고, 누구는 집행부고하는 방식의 편가르기나 비난은 하지 맙시다. 홍준표, 박완수 두 명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가 나올 것이고 그들과 야권 후보가 경쟁해 그 중 한 명은 우리 도정을 4년간 책임질 도지사가 될 것 아닙니까? 선거는 선택의 과정일 뿐 전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봄이 다가오는데, 좋은 말을 씁시다^^

공감님의 댓글의 댓글

공감 작성일

님의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그런데 우리 게시판이 어느 한쪽의 이념에 치우쳐서 자꾸 현도지사를 까니까 나도 그럼 한쪽편에 서서  쓰보자는 심리로 올리는 것이지요 제일 위에 글 왜 올리겠습니까? 홍지사 까기 위한 것임을 물 보듯 뻔하지요 그럼 그런글에 당근 반박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채감축안 ‘퇴짜’님의 댓글

부채감축안 ‘퇴짜’ 작성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대한석탄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이 정부에 제출한 부채 감축 계획이 ‘미흡’ 판정을 받았다. 또 38개 공공기관은 연말까지 1인당 복리후생비를 평균 137만원(32.1%) 줄이기로 했다. 부채 비율은 2017년 200% 이하로 관리되지만, 공공기관들이 제출한 공공요금인상 계획은 반려됐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이런 내용의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현 부총리는 “노조의 반발이나 저항은 어떤 명분에서든 옳지 않다”면서 “이번 계획에 공공요금 인상은 전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채관리계획을 제출한 18개 기관은 기존에 세운 중장기 부채관리 계획에 비해 부채를 39조 5000억원(46.2%)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포함해 총 42조원을 감축시킬 계획이다. 사업조정 21조 7037억원, 자산매각 8조 7352억원, 경영효율화 5조 8700억원, 기타 5조 7081억원 등으로 시행된다.

사업조정의 경우 LH는 민간과의 공동개발을 확대해 연간 사업비의 20%를 민간에서 조달하고 수자원공사는 풍력발전 등 일부 사업을 축소한다.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공공 서비스와 관련성이 낮은 사옥, 경영권과 무관한 주식, 콘도회원권이나 연수원 등 복지시설도 매각한다. 한국전력이 소유한 해외의 유연탄, 우라늄 광산 지분을 매각하는 등 해외 사업도 축소한다.

자산의 헐값 매각을 막기 위해 여러 자산을 묶어 제값을 받고 파는 ‘자산 그루핑 매각’ 방안을 도입하고 매각 시기도 분산하기로 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17년 부채는 기존 497조 1000억원에서 455조 1000억원으로 줄어든다. 부채 비율은 올해 237%에서 2017년 40% 포인트가 하락해 200% 밑에서 관리된다.

한국전력(2조원), 수자원공사(3000억원), 철도공사(7000억원), 도로공사(8000억원) 등이 공공요금을 인상해 부채를 일부 감축하겠다고 제안했으나 반려됐다. 다만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원가인상 요인이 발생할 경우 원가 검증을 실시해 공공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해 요금인상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또 LH, 수자원공사,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석탄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부채관리대책은 오는 3월까지 보완책을 내야 한다. 대책을 실행해도 2017년 이자보상배율이 1에 못 미쳐 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기 때문이다.

38개 공공기관은 올해 복리후생비를 3397억원으로 지난해(4940억원) 대비 1544억원(31.3%) 줄이기로 했다. 1인당으로 환산하면 427만원에서 290만원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1인당 복리후생비가 가장 많이 줄어드는 곳은 한국거래소로 지난해 1306만원에서 올해 447만원으로 65.8% 줄어든다. 수출입은행(969만→393만원), 코스콤(937만→459만원), 마사회(919만→547만원) 등도 40% 이상 감축한다. 한국거래소는 업무 외 사망 시에도 지급하던 퇴직금 가산금과 직원 가족 의료비 지원을 폐지한다. 수출입은행은 전액 지원하던 중고생 자녀 학자금을 없앤다.

공공기관 노조는 이번 방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공공노조는 이날 199개 기관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표자 회의를 열고 개별 기관별로는 사측과 복리후생비 축소를 논의하지 않고 공공노조가 정부와 직접 교섭하기로 결정했다. 노조 관계자는 “복리후생비는 기관과 노조가 단협으로 맺은 사항인데 정부가 일방적으로 축소하겠다는 것은 불통 정책”이라면서 “정부가 진정성을 갖고 노조와 교섭한다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닭장님의 댓글

닭장 작성일

노조에서는 선거에 개입하지 말라고 했다
경고를 무시하면 닭장에 입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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