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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당번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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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식사당번.. 댓글 16건 조회 17,125회 작성일 23-02-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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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계장님 금요일 퇴근 전 말씀 : 다음주 월요일 과장님 모셔야되니까 일찍와서 사무실 가까이에 차 대놔라

과장님 모시고 밥 먹는게 진짜 일의 연장인것 같아요 출근은 제가 하고싶을때 하고 싶은데 모시는 날이라 일찍 출근하는것도 이상하고 오늘은 뭘 드시고싶을까 하며 물어보는 것도 일이고 식당예약부터해서 차 대고 주차할 자리 찾고 밥 다 먹으면 계산까지 하는 것들이 비상식적인것 같아요

또 누군가는 그럼 과장님은 누구하고 밥 먹냐고 하시는 분도 있으실꺼고 백번 양보해서 과장님과 소통이란 이름으로 밥 먹을 수야 있겠죠..있는데 근데 왜 계산은 안하시나요? 적어도 각출은 하셔야하죠.. 일주일에 한번 돌아오는 모시는 날에 나가면 거의 10만원 가까이 쓰고 옵니다. 먹고싶은 음식도 아닌데 인당 1.5만 ~ 2만원을 내야하는 이런 상황이 월급이 적은 직원들에겐 정말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새로운 노조위원회에게 부탁하나 드립니다 모시는 날이 오랜 관행이라 없애는 것이 힘든거 알아요 그럼 적어도 점심먹고 과장님 포함해서 각출이라도 할 수있는 문화가 정착하도록 홍보물 같은거라도 제작하고 퍼질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 모시는 날 생각에 출근하기 싫어서 푸념 좀 해봤습니다 이번주도 다들 힘내세요.

댓글목록

노조원님의 댓글

노조원 작성일

정말 너무공감합니다..ㅠㅠ 모시는것도 부담인데 돈까지 매번., 하 이런걸 없애고 개선하는게 혁신이고 청렴이고 신규시책아닌가요..

김대감님의 댓글

김대감 작성일

조선시대인줄 ㅋㅋㅋㅋ 부모님도 그렇게 안모심 ㅋㅋ
차도 아주 줜나 장애인 구역 침범해서 차 대놓도록 유도하고 쫌 걸을려고도 안해요 ㅉㅉㅉ

ㅁㄹㅁ님의 댓글

ㅁㄹㅁ 작성일

주무과에서 근평 다 받아가면서 국장은 과별로 돌려모시는것도 웃김 과장 일주일에 2번은 너무 빡세고 업무의 연속이다... 과장의 미각을 만족시켜 편하게 생활 하려하는 구세대들의 악습! 밥은 간단하게 먹고 눈좀 붙이고 휴식좀 하자

혁신!!님의 댓글

혁신!! 작성일

대안을 한번 제시해보자면,
모시는 날은 의무적으로 구내식당을 이용하게끔 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의무"를 부여해야 결국 오래된 관행이 고쳐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일부 과장님들이나 국장님들도 모시는 날을 부담스러워하는 분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부담인 낡은 관행을 고치고
의무적으로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날이 되어서
모시는 날이 아닌, 함께 먹는 날이 되길 바라봅니다..^^

에휴님의 댓글의 댓글

에휴 작성일

구내식당 가소 좀.. 경제활성화의 날이면 과장이 사라.. 월급많이 받는게 그 역할 하라고 월급마니 주는기다  개인 술먹으라고 시책업추비 주는기 아니라

내가낸데님의 댓글

내가낸데 작성일

그런 자리에 딱 앉는 순간 예전에 자기도 상사들한테 그렇게 했으니 대접받을려고 하는 인간들 많다~
시대가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도 모르고, 이러니까 우리도 공무원이지만 밖에서 공무원 보는 시각이
시대 변화 못따라 가는 우물안 개구리들, 이라는 편견이 박혀 있는거다

MZ MZ뭐 싸잡아서 쯧쯧 요즘 애들이란 이런 생각을 좀 버리고, 그건 일부 진짜 개인적인 젊은 세대에 대한
기성 세대의 괜한 편가르이용 용어에 지나지 않으니
자기도 시대 변화에 맞도록 좀 변화되는 조직 문화를 만들이 위해서
무슨 조선시대 왕한테 하듯이 하는 이런 악습좀 버리자

코 묻은 돈 각출한돈으로 공짜 밥 먹고 다니면 좋음????응????염치가 좀 있어야지
나이가 들 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 했다
밥 잘~ 얻어먹고 다니는 과, 국장들은 젊은 시절 월급 못모아서 아직까지 밑에 300도 못받는 직원들 삥뜯어서 먹는
염치 없는, 삼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까???

14님의 댓글의 댓글

14 작성일

81년생 6급들도 mz 포함임.. 젊은 직원들이 뭐 과한거 요구했나 싶음 약자가 어떻게 갑질을 한다는건지... 간부 밥 챙기기 싫어, 안해도되는 초과근무 억지로하기 싫어 이정돈데

타시도님의 댓글

타시도 작성일

비밀글 입니다.

반성좀님의 댓글

반성좀 작성일

과장은 양반이지

우린 계장이 미친듯이 밖에 나가서 먹자고함

구내식당이 그리 싫은가?

막상 자기가 절대 사지않음

매일 자기가 산다 해놓고 돈 있는 척 다하고 ㅋㅋㅋ

계비없어서 이거 매우느라 어휴..

진짜 거지근성 어휴...

주변에서 다 보고있으니 구내식당 좀 가라..

개선님의 댓글

개선 작성일

이건 좀 개선하자!

눈치밥님의 댓글

눈치밥 작성일

차라리 진짜 구내식당이라도 가주세요 식당정하는것도 힘들고 제일 싫은말이 00이 먹고시픈걸로 먹자 인데 안먹고싶어요 진짜. 구내식당가자하면 눈치주고.

구내식당가자님의 댓글

구내식당가자 작성일

밥먹는거 다 기록 있잖아요..

제대로 한번 분석해 봅시다..

국장님중에 구내식당만 가시는 분도 있는데..

몇몇분들 때문에 계속 이런글 올라오는데...

이제는 한번 바꿉시다.

왜 출장여비(또는 급량비, 내돈)로 국과장 점심을 사야되는지?

엄밀히 따지면 이것도 김영란법 위반 아니가요?

감사위원회에서 한번 검토해 볼 필요 있긋네..

관행으로 보지말고 정확하게 한번 따져 봅시다..

우리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듯 한데..

하급자가 상급자 밥 사주고, 상급자는 근평을 주는 직속 상관이면..

김영란법 위반으로 보입니다.

주무과 주무계어서 근절해야 할듯 승진 앞두고 징계 받을지 모릅니다..

밥밥밥님의 댓글

밥밥밥 작성일

절대로 구내식당 안가시는 분들이 훨씬 많아요. 과장님~ 밖에서 드시는 밥 본인 돈 아니시잖아요.
저희들 급량비랑, 업무추진비로 드시면서, 같이 먹자고 하지 말아주십시요.  사주실 거 아니면...

공염불님의 댓글

공염불 작성일

모심을 받는 분들이 개선할 생각이 없는데 모셔야 하는 사람들이 백날 떠들어 봐야 공염불이다.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

정말 개선 부탁드립니다. 이제 도청에서 바뀌어야지요. 타 시군보다 도청이 모시는날 더 심한것 같아요. 정말 모시는날로 계비가 부담스럽습니다.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노조위원회 감사위원회에서 적극 나서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모심을 받는 분들.. 이런 직원들의 고충 하나하나 인지해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외상값 갚는것도 일이고,, 다음 담당자에게 민폐입니다. 제발제발 개선부탁드립니다.

구내식당 러버님의 댓글

구내식당 러버 작성일

몇 달동안 구내식당 한 번도 못 갔습니다. 외식도 가끔해야 맛있는거지 제발 구내식당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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