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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진주의료원 내가 살려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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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마디 댓글 1건 조회 1,537회 작성일 14-02-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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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 잃은 홍준표, 20세기 폭스 사장 앞서… 파문
기자 질문 막으며 “시비 걸지 말라”… 통역도 막아
막말로 몇 차례 홍역을 치른바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홍 지사는 6일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20세기폭스사의 제프리 갓식 사장과 그레고리 롬바르도 부사장을 면담하고 창원시 진해 웅동지구 글로벌 테마파크 투자유치와 관련해 논의했다.

사건은 갓식 사장과의 공동 기자회견 자리에서 벌어졌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한 기자가 갓식 사장에게 첫 질의를 요청하자 홍 지사는 “질문은 받겠지만 시비는 받지 않겠다”며 내용을 듣지도 않은 채 기자의 질의 요청을 거부했다.

이후 기자에게 “어떤 질문을 할 건지 먼저 말해보라”고 말한 뒤 통역사에게 이 부분은 통역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해당기자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선별적으로 받는 데 대해 거세게 항의했으며 다른 기자들도 “질문을 받으라”며 항의했다. 홍 지사와 기자들이 얼굴 붉히며 싸우는 상황을 갓식 사장단이 고스란히 보고 있었던 셈이다.

회견이 끝난 후 도청 출입 기자들은 홍 지사 측에 공식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두 시간이 지난 후 홍 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평정심을 잃은 것 같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지사의 막말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 시절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과의 타운미팅 자리에서도 저급한 말을 사용해 파문이 일었다. 그는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패한 것과 관련해 당내에서 퇴진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지칭하며 “내가 3개월 전에 주류가 됐다. 그런데 꼴같잖은 게 대들고 뭣도 아닌 게 대들고. 여기까지 차올라 패버리고 싶다. 내가 태권도협회장이다. 이런 생각이 들다가도 더러워서 참는다”고 말했다. 당시 이 일화가 전해지자 ‘여당 대표가 학생들 앞에서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며 질타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2012년에는 경비원에게 치욕적인 말을 해 파문이 일었다. 종합편성채널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방송사를 방문한 홍 지사는 출입을 통제하며 신분증을 보여 달라는 경비원에게 "날 불러놓고 왜 기다리게 하느냐. 이런 데서 방송 안 하겠다. 너희들 면상을 보러 온 게 아니다. 너 까짓 게"라고 말했다.

한편 갓식 사장은 폭스사의 콘텐츠에 대한 독점권을 포함한 폭스사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투자 컨소시엄에 참여해 웅동 글로테마파크 사업의 앵커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며 빨리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폭스 월드 코리아' 추진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폭스사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를 비롯해 30개 정도이며 향후 사업추진 성과에 따라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댓글목록

아주잘함님의 댓글

아주잘함 작성일

평정심 잃은 홍준표, 20세기 폭스 사장 앞서… 파문
기자 질문 막으며 “시비 걸지 말라”… 통역도 막아
막말로 몇 차례 홍역을 치른바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아주 잘하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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