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어린이집 운영개선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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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부모 댓글 9건 조회 5,908회 작성일 14-03-18 00:47본문
도청어린이집에 보내는 직원입니다.
2년전에 교사의 잦은 퇴사에 대하여 이야기가 있었지요
그때 담당부서에서 간담회 좀 하고, 교사들 처우개선 등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장문의 글을 보니
올해도 교사들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나네요.
어린이집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번 기회에 경상남도청 어린이집을 경남의 최고, 아니 전국에서 제일 안심놓고 맡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몇분이 언급한 바와 같이
담당부서에서는 위탁운영에 대하여 많은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기간제 인력을 공무직으로 대규모 채용한 것으 보니
도청어린이집도 직영을 하여
원장을 사회복지직 사무관, 사무장에 행정직 주무관, 영양사도 관련 직렬 주무관으로 하고 교사들은 공무직이든 별정직으로 채용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업무의 양과 보육의 양에 비례하여 직원과 교사를 늘리면 될 것입니다.
직영만이 교사 등에 대한 고용보장, 처우개선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당부서에서는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총액 인건비니 뭐니 하면 본청 실과별로 1명씩 줄이면 됩니다.
그래도 잘 돌아갑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고 향후 보낼 계획이 있는 직원 여러분
이번에는 냄비가 되면 안됩니다.
한 3일 반짝하다 잊어질 일이라면 그냥 고개 숙이고 있는 것이 낫습니다.
제발 이번에는 합리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어린이집에 아이들 보내고 있는 직원으로써 글을 읽고 잠이 안와 야심한 밤에 두서없이 절주절해서 죄송합니다...
편안한 밤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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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님의 댓글
어처구니 작성일뭐야 어처구니님의 댓글
뭐야 어처구니 작성일
도청 어린이집이 직원 새끼만 맡기는 곳이가? 어처구니님의 자식의 자식은 어린이집 안갈거 같나? 비공개라고 진짜 매너없이 답글 다시네요.
도청 어린이집은 직원 자녀를 양육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교사 및 사무직원 영양사들의 직장이기도 합니다.
국가보조금을 지원받는 어쩌면 공무원과 같이 나라의 녹을 받으며 일하시는 분입니다.
험악한 직장분위기와 쥐꼬리만한 봉급으로 에너지가 펄펄 넘쳐나는 애기들을 상대로 고생하시는 선생님이라는 근로자가 있는 곳입니다.
도라는 곳이 모범이 되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2년전에도 게시판에 비슷한 종류의 글을 봤는데
이번에는 제발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