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행정과, 노조 양측 간의 감정대립으로 끌고 나가지 마십시오

노조 간부 누가 행정과 누구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 그것의 요지는 무엇인지를 따져물어야 하는 것이지 감정대립은 일단 생략하십시오

 

노동조합 소식지에 보면,

급박한 상황에서는 지금보다 더 강화된 청사방호에도 직원들이 불편하다고 말하지 않았지만, 지금도 예전과 똑같은 답변만을 되풀이하는 행정과장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한 내용이 보입니다. 대다수 직원들의 여론이 이 말과 일치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행정과장께서는 이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하는 것이 맞는데 그 답변이 명확히 소식지에는 실려있지 않습니다.

어차피, 감정적인 부분을 빼고 일은 일답게 접근하려고 한다면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전체 직원들이 설득될 수 있도록 행정과에서는 해명하여야 한다고 생각듭니다.

또한, 만일의 사건으로 회계과쪽에서 불이라도 난다면 출입문 폐쇄에 따른 2차 피해가 예상될 수 있다는 것도 논리적으로 크게 틀리지 않은 얘기입니다. 이 질문에도 답을 해주시면 전체직원들이 판단할 수 있을것입니다.

 

노동조합도 행정과에 앞으로 더 신중하게 제안을 하시고, 행정과에서는 노조의 의견을 단지 조합 간부의 개인의견 내지는 성가신 민원이라고 치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행정과장님의 답변을 진심으로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