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상대적 워라밸 6급 지자체냐 워크홀릭 5급 도청이냐 선택의 기로에서 망설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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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왜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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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의 의미
1. 나도 한마디 게시판 : 게시글들이 꿀잼
2. 경남도청 전입 : 그냥 사람욕심.. ㅠ(답은 자신 안에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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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욕심 승진욕심 있어서 뭔 의미가 있을까요
사기업도 아니고 공직에  일 욕심낼필요없어요.
(일욕심있다고 월급을 더 주기를 하나.. 월급이 많기를 하나
딱히 승진이 더 빠른거같지도 않아요. 몇몇 줄잘타는 사람제외)

요즘보니 일안하고 업무관심없는 직원이 더 좋은자리 좋은부서
찾아갑디다..  젊어서 부동산공부 땅투자 결국남는건 재산뿐.
은퇴하면 그게 진짜 성공한인생
어차피 직장은 돈버는 곳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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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맞는말씀입니다 직장은직장일뿐그이상그이하도 아닙니다, 그이상을 바라는건 사치일뿐,, 미래에는 연금도 못받고본인앞가림준비하기도 바쁜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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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이번에 주요 부서나 편한 부서 간 사람들 보니깐 든 생각이 '어라?! 저 사람 일 잘했나?!'라는 생각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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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요.. 선배님들이 다 부질없다는거 보여주시잖아요..

다소 의욕적으로? 열심히하면 주변(특히 아래직원)에 피해가 가기도 하고

혼자 열심히 하다가 가족은 다 멀어지고 회사에서 세끼 다 드시고 주말에도 나오는 선배님

퇴직하고도 친구? 취미? 찾아오는 사람 없어서 외롭고 도청 다시 기웃거리고

그냥 뭐든지 적당히가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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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요 ㅋㅋㅋ 워커홀릭들 불쌍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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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요? 있었는데요... 없어졌네요.
늘 보면서 배우는 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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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있었는데 없어졌어요,  열심히 하는 사람만 불공평한 곳이거든요. 묵묵히 일 잘하면 돌아오는 건 "너가 그래도 쟤보다 일 잘하니까 이거 좀 해주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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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숨쉴틈도없다. 월급 170 버텨볼까 그만둘까… 일 던지기만하는 그분도 월급이 230…이해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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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해도 티 안나믄 그냥 순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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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출들은 7출들한테 치여, 전입자들한테 치여 ㅋㅋ 걍 대충 살자. 열심히 해봤자 7출들이나 주요 부서 보내주지 9출들은 뺑뺑이만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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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출이라고 주요 부서 보내줍니까? 개같이 부려먹기만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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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노력이 부족한 걸 탓해라. 뚤린 입이라고ㅉㅉ 공부 좀 하지 그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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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보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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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다 그렇지 사는게 다 그렇지라고 푸념해야지 하면서도 시간이 갈수록 이 장점 저 장점 다 사라져 가는 내직업 공무원 내일터 도청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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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시생도 확 줄어서 공무원 인기 시들하답니다. 연금 혜택도 없어졌죠. 딱딱한 도청문화 누가 선호할까요? 막상 임용했다가 다시 대기업이나 기업체로도 많이들 간답니다.
노량진 컵밥장사가 안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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