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비 6억원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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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석수 댓글 2건 조회 1,335회 작성일 13-12-31 13:44본문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된 공공 부문 무기 계약직 근로자들이 매달 꼬박꼬박 낸 노동조합비를 9년 동안 가로채 개인 용도로 사용한 노조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충북지부와 청주시지부의 사무국장을 겸하고 있는 박모(42·청주 흥덕구청 소속)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하고, 지부장 안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도내 6개 자치단체 소속 무기 계약직 조합원 500여명으로부터 받은 노동조합비 6억7000만원을 빼돌려 대부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횡령한 노동조합비로 자신은 물론 여동생의 승용차를 구입하고, 개인 카드 대금과 보험료 납부, 취미생활용품 구입 등에 사용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충북지부와 청주시지부의 사무국장을 겸하고 있는 박모(42·청주 흥덕구청 소속)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하고, 지부장 안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도내 6개 자치단체 소속 무기 계약직 조합원 500여명으로부터 받은 노동조합비 6억7000만원을 빼돌려 대부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횡령한 노동조합비로 자신은 물론 여동생의 승용차를 구입하고, 개인 카드 대금과 보험료 납부, 취미생활용품 구입 등에 사용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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