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사관계 교육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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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참 댓글 4건 조회 1,870회 작성일 13-11-14 18:3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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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님의 댓글
거참 작성일
오늘 노사관계 교육 들었습니다.
근데..잘 들었습니다만 강의 끝무렵 제가 왜 삼성의 경영철학을 이렇게 듣고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교재에도 없는 파워포인트 내용으로 강사님이 삼성의 경영철학과 이별철회장님의 사람중심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암튼 왜 이걸 듣고있어야하는지 ..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아서 듣던중 나와버려 몇분이나 더 삼성경영철학에 대해 말씀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족히 20분은 넘는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노사관계 이해를 이야기하면서 삼성을 말하는것은 한마디로 좀 웃겼습니다.
제가 알기론 강사님의 말씀대로라면 비노조를 표방하는 삼성, 노사관계에서는 해외에서조차 노조결성 방해 행위 등으로 구설에 올랐던 삼성 아니었습니까?
옆에 있던 분들 말씀으로 삼성이야기 하지 말라는 말들도 이전에 강사님께 있었던 것 같던데...별로 받아들일 생각이 없으셨던듯 하네요..
공무원들 모아놓고 주제에도 맞지 않는 특정 대기업 경영철학 강의는(정말입니다. 20분은 넘게 할애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 같습니다.
노조에서 이런일에 결정권이나 발언권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달리 어디에 이런 의견을 말해야 할지 몰라 한자 적어봅니다.
교재에 없단 말은 강사님 스스로도 주제와 동떨어진 내용이라 미리 인지하고 계신거라 생각하는데...ㅎㅎ::
좀..시정 부탁드려도 됩니까?
다들 나와서도 말들이 많았습니다.
좋다님의 댓글
좋다 작성일강사선정님의 댓글
강사선정 작성일CBS님의 댓글
CBS 작성일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홍준표 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14일 열린 성남시의료원 기공식에서 "성남시 일반예산 1조 4천억 중 50만 성남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서라면 30억원을 아까운 낭비라고 할 수 없다"며 "공공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착한 적자'는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제3세계보다도 낮은 공공의료 비중을 창피하게 생각하지는 못할 망정 적자를 이유로 공공의료기관을 폐업하는 이런 잘못된 세상을 성남시민들이 앞서서 고쳐나가도록 하겠다"며 진주의료원을 강제폐업시킨 홍준표 지사를 겨냥했다.
이 시장은 "이제 의료는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국민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로, 이를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 이자 우리가 세금을 내는 이유라고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성남시의료원 건립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진주의료원 강제폐업과 극명하게 대조된다.
일반예산 1조 4천억 규모의 성남시가 연간 30억원 이상의 적자가 예상되는 성남시의료원을 2천억 원을 들여 설립하는 반면, 일반예산 6조 6143억원 규모의 경상남도는 연간 12억을 지원하면서 '강성귀족노조'와 적자를 이유로 진주의료원을 강제폐업시켰다.
전국보건의료노조는 15일 성명을 내고 "홍준표 지사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말을 새겨들어야 한다"며 "진주의료원은 인근 진주혁신도시 조성으로 이전과 같은 적자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게 입지여건이 좋아진 만큼 하루빨리 재개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yki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