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하는 직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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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찬성 댓글 7건 조회 2,793회 작성일 13-09-04 16:35본문
아구... 참으로 말들이 많네요!
사실 냉정하게 들여다보면 추석 앞이라는 시기와 금요일 퇴근 이후라는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취지인 것 같은데 이렇게까지 부정적이고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 있을까요?
이 행사는 이미 노조의 의견을 수렴해서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눠서, 식전행사는 6시 이전에 마치고, 본행사를 최대한 일찍 마치도록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퇴근 후에 참석을 어떻게 하냐고 말들이 많은데, 600명 정도 수용 가능한 신관 대강당에 출전 팀별로 응원지원에 필요한 인력(20~40명)만 참석해도 인원이 꽤 되지 않나요. 직원들 개인용무나 사정이 있는 분은 굳이 부담스럽게 생각 안 해도 될 것 같은데요.
덧붙이자면, 이런 기회에 심기가 불편한 부분이 좀 있더라도 냉정을 찾고, 훈훈한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점심때 한번씩 도청 기타동호회 연주회를 보는 것도 소소한 일상의 재미였습니다. 여기서 확대된 개념으로 직원모두가 참여가능한 대회가 생겨 오히려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이렇게 직원들의 끼도 볼 수 있고,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없었던 걸로 아는데, 저처럼 찬성하는 직원도 있다는 걸 알리고 싶네요!
댓글목록
저도요^^님의 댓글
저도요^^ 작성일대다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다수 작성일다수자님의 댓글
다수자 작성일
우리방는 단 한명도 찬성하는 사람이 없는데...
도대체 다수는 누구를 말하는 겁니까.
찬성하는 직원도 일리가 있죠. 물론입니다.
저도 노래좋아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노래자랑 정도는 자유롭게 정말 즐거운 기분으로 하자는거지요.
국별로 팀을 만들라는 공문이 아니라....
이런 노래자랑을 하니 참여할 사람은 담당자 앞으로 쪽지를 보내라고 해서
노래 부를 사람이 많으면 밤새도록 부르고
없으면 하지말고....
노래자랑하더라도,,,,직원들에게 쪽지를 보내서 이런 행사하니깐
관심있는 직원들 놀러오세요~`
이렇게 하면 얼마나 부드럽고 좋냐고요.
노래부르는 것도 공문으로 강제로 차출하는 세상
이런 세상이 싫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