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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 밀어붙이기 인사 도의회에서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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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민 댓글 2건 조회 1,711회 작성일 13-02-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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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삿갓님의 댓글

김삿갓 작성일

낙제점 받는것은 당연한것이지요 
도덕성,업무수행능력 문제 있는사람은 공직에서 영원히 배제 시켜야 맞지요

뒷북?님의 댓글

뒷북? 작성일

당당한 경남 ? 황당한 홍준표도지사 !
의회를 자신의 자문기구로 생각하는가?

 오늘 2월 8일 홍준표지사는 경남발전연구원장에 김정권씨, 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에 강모택씨를 임명하였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의회와 합의하여 경상남도 출자 출연기관장 인사검증 제도를 도입하여 어제 2월 7일 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두 내정자에 대한 인사검증 청문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그결과 강모택씨에 대해서는 해당 상임위에서 대다수 의원들이 임명에 부정적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당당한 경남을 만들겠다는 홍준표지사는 자질이나 능력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적격이라는 의회의 판단을 깡그리 무시해버리고 내정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

 홍준표 지사의 내정자에 대한 임명은 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권위와 의견을 완전히 부정하고 도의회를 짓밟는 독선주의의 표현이다. 또한 이번 인사검증 청문회는 다름 아닌 홍준표 지사가 후보시절 도입을 공약화 하여 실시된 것이란 점에서 볼 때 도민들을 농락하고 도민위에 군림하겠다는 홍준표의 도정 운영 철학을 공개적으로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 아울러 스스로를 당당한 도지사에서 황당한 도지사로 전락시킨 꼴이되었다.

 홍준표 지사는 취임 이후 선거캠프 출신들을 줄줄이 요직에 앉혀 측근인사, 보은인사 라며 도민들의 호된 비판을 받은바 있는데도 이번 강모택 내정자 임명을 강행한 것은 자신만 선이고 나머지는 악으로 규정하는 독재자라 규정할 수밖에 없다.
 
 이에 우리는 홍준표지사가 다수당인 새누리당 소속의원들조차 한목소리로 부적격 판단을 한 청문 결과와 도의회의장이 도민의 뜻이므로 집행부는 수용해줄 것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까지 무시해버린 점에서 볼때, 의회에 대한 전면적인 선전 포고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민주개혁연대는 홍준표 지사의 도민과 의회를 농락하는 독선적인 태도에 대해 전면적인 대응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민주개혁연대는 많은 것을 양보하면서까지 도의원들이 면책특권이 없고 비공개로 하기로 합의하여 인사검증 청문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홍준표지사의 독선적 태도를 볼 때 청문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밝혀서라도 도민들과 함께 당당한 경남을 만들겠다는 홍준표 지사의 황당하고 독선적 태도에 맞서 나갈 것이다. 아울러 도의회차원의 공식적인 대응을 촉구해나갈 것이다.

다시한번 촉구한다. 홍준표 지사는 당장 강모택씨에 대한 임명을 철회 할 것을 요구한다. 
2013년 2월 8일

민주개혁연대 도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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