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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님 꼭 읽어주십시오]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한 전직 등 시행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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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술직 댓글 3건 조회 2,405회 작성일 13-03-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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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직 공무원은 승진이 안된다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학부 전공을 살려서 기술직 공무원에 임용이 되었습니다.

청년실업이 나날이 높아지는 시대에서
밥벌이를 찾고 전공까지 살리게 되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나 해가 거듭될 수록 회의가 듭니다. 공무원이라도 다 같은 공무원이 아닌 까닭이지요.
공직사회도 과거에 비해 전문성이 강조되고 있다고는 하나, 사실 누가 해도 다 하는 일입니다. 소위 요직을 거친 행정직은 기술직보다 5년이상 승진 차이가 납니다.
기술직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큽니다. 행정직은 “꿈”이라도 꿀 수 있지만 기술직은 그마저도 안되기 때문이죠. 승진이 전부는 아니지만 20년을 넘는 조직 생활에 있어 승진만큼 중요한 것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고인 물은 썩는다고 했습니다.
자치단체의 기술직은 한 부서에서 업무를 장기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성을 위한 것이라고는 하나 유사한 업무와 한정된 대인관계는 공무원의 나태와 무사안일을 유도하며 공무원 사기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입니다.

기술직이라해도 근무년수가 지남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으며, 최소 기간 경과 후 직렬에 관계없이 행정직과 동일하게 전보 가능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불가능하다면 현재 사무기능직 일반직 전환처럼 기술직도 행정직으로 전직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기술직이 일반직이라고 하나 그 처우는 기능직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우스갯 소리로 행정직 전환을 위해 기능직으로 바꾸고 싶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술직이라 해도 기술 업무라기 보다 행정 업무가 주 이기 때문에 행정직으로 전환시켜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개인적인 성취나 사명감을 떠나 기회라도 보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1년에 단 1%라도 좋으니 전직시험이 시행될 수 있도록, 조직생활에 희망을 찾아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

100% 공감합니다.
기술직은 공무원도 아니죠

근데 안타깝습니다.

홍반장님은 기술직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머슴님의 댓글

머슴 작성일

국민의 머슴이 아니라 타 직종의 머슴이지요..

안타까움님의 댓글

안타까움 작성일

기자 나으리
다른건 기사도 잘 쓰더니 기사 쫌 써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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