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이래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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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대생 댓글 13건 조회 8,475회 작성일 13-05-27 16:5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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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직원님의 댓글
도청직원 작성일
경남 도청 직원으로서 한 말씀 올립니다.
공직자라는 지위를 이용해 선생님께 이러한 피해를 준 일이 사실이라면 그 직원은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 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거짓이라면 그 또한 책임이 선생님께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인터넷 공간에서 비실명으로 호소 하시면서 사건에 대해 불명확하게 게재를 하시면
이벤트를 실시한 적 있는 모든 부서의 많은 직원들이 오해를 받게 됩니다.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대다수 도청직원을 파렴치한으로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당첨되신 이벤트 내용과 시기"를 추가로 게시해 주신다면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사건을 명확히 해서 선의의 피해자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대생님의 댓글
여대생 작성일여대생님의 댓글
여대생 작성일담당자님의 댓글
담당자 작성일여대생님의 댓글
여대생 작성일정현준님의 댓글
정현준 작성일
안녕하세요 여대생님. 경상남도 페이스북 담당자 정현준 입니다.
지금 상황이 계속 저 역시 황당하게 흘러갑니다.
제 휴대폰 번호가 010-8817-8991 입니다. 이번호로 연락을 받으셨다면
선생님의 통화목록에 있는 핸드폰 전화번호를 캡쳐해주세요.
그리고 정확히 어떤 이벤트에 당첨되셨고 어떤 상품을 받으셨는지 등의 정보와 함께
도청감사관실 등을 통해 정식으로 조사 요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행여나 지금 번호가 아닌 다른 번호로 제 이름을 사칭해서 연락을 받으셨다면,
'여대생'님 역시 피해자인것은 확실합니다.
지금 상황에선 이런 행동을 한 적이 없는 저역시
이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정식으로 사건 접수를 하려 합니다.
만약 이일로 인해 불편을 드리고 있다면 대단히 죄송하며,
빠른 시간내에 문제가 해결 되도록 하겠습니다.
도민님의 댓글
도민 작성일도청직원님의 댓글
도청직원 작성일
이 문제를 가볍게 처리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명확하게 사실여부를 가려주세요.
여대생도 담당자도 모두 피해자라면 누가 가해자인지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요즘 기관의 sns는 그 기관의 얼굴입니다.
생각이 무엇인지 지향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타인에게 알리는 역할이 주된 기능이 아닌가요?
그런데 기관의 페이스북 이벤트 후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 유야 무야 넘어가서는 안될 일입니다.
경남도청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누군가 직원의 명의를 도용한다는 것도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것은 엄연히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배되는 범죄행위입니다.
남성의 성희롱에 지나치게 관대한 우리나라의 정서가 국제적으로 망신을 산 윤희중을 키웠다고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경상남도의 얼굴이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 후 결과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