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 민족을 이끌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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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 댓글 1건 조회 999회 작성일 12-12-21 11:34본문
대한민국은 OECD가입 국가 중 10만명 당 21.5명으로 자살율 1위의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 자살의 원인 중 80% 이상은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자살의 전조환자로 취급되는 우울증 환자에 대한 가족들의 고통에 비해 사회적인 공적 부담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자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그 전조격에 해당하는 우울증의 조기 발견, 정신과 치료에 대한 각종 편견을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폭력과 게임중독 등도 자살 못잖게 심각한 사회적 문제들이다. 단순히 개인이 선택해 한 가정에서 책임져야 할 지극히 사소한 개인 병으로 치부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국가 차원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예방 조치도 필요하다.
가정불화, 부모 이혼, 미혼모 등의 사회적 불협화음 속에서 자란 아이들과 가족 간의 소통이 충분치 못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인터넷 중독에 빠져 있거나 학교를 거부하며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등의 증후가 보이면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
학교 폭력과 자살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및 바른 교육문화를 위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 방지를 소재로 한 영화 'STOP 1학년 1반 7번'을 제작 중이다. 나의 이 영화에 많은 뜻있는 분들이 동참하고 있다.
절체절명의 순간, 한줄기 빛처럼 우리에게 다가와 구원의 손길을 뻗쳐 이 나라 이 민족을 번영과 평화의길로 이끌어줄 여미륵을 위해 오늘도 부처님 앞에 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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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신임 경남지사가 고강도 개혁을님의 댓글
홍준표 신임 경남지사가 고강… 작성일
홍준표 신임 경남지사가 고강도 개혁을 예고하고 나서 이를 추진할 첫 인사 모양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경남도에 따르면 홍 지사는 조만간 정무직 채용공고를 내 정무부지사와 특보들을 임용하고 도청 공무원 인사, 출자·출연 기관장 인사를 잇따라 할 예정이다.
정무직은 정무부지사와 정책·정무특보, 비서실장 등이다. 이 자리는 주로 선거 캠프에서 음으로 양으로 홍 지사 당선에 공을 세운 인사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출자·출연 기관장 자리도 공석인 4곳을 비롯해 8∼9곳을 두고 홍준표 사람들을 포함해 새로운 전문가 집단으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내년 초엔 홍 지사가 공언한 조직개편과 함께 도청 간부들의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무직 가운데 가장 고위직인 정무부지사 자리엔 홍 지사 선거캠프의 김정권·하영제 공동선대위원장, 조진래 종합상황실장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홍 지사가 한나라당 대표로 선출되는데 직접 공을 세운 데 이어 당 사무총장을 맡았던 재선의원 출신이다.
몇 안 되는 홍 지사 직계로 분류되며 처음엔 자신이 도지사 출마를 저울질하다가 홍 지사 만들기를 위해 뜻을 접었다.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출신인 하 전 위원장은 당내 경선에 나섰다가 홍 지사 지지를 선언하며 중도사퇴, 홍 지사가 박완수 창원시장을 꺾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
조진래 전 의원은 17대 대선 당시 경남직능조직 대표 역할을 한데다 홍 지사의 영남고 후배란 인연이 있다.
세 사람간 암투가 있는 것으로 비치자 홍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는 지사가 하는 것"이라며 언성을 높인 바 있어 최종 선택이 주목된다.
홍 지사가 행정안전부가 아닌 기획재정부 출신을 데려오기로 한 행정부지사는 기재부 장관의 추천을 받아 임용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특보에는 하 전 차관 선대위의 오태환 씨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는 홍 지사의 뜻에 따라 조직 개편과 청내 기강잡기 등 임무가 주어질 도정기획단장을 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특보에는 후보 시절 대변인을 맡은 정장수 씨가 공보 업무를 겸하면서 도 공보관과 이원체제를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비서실장에는 후보 시절 수행했던 강민국 씨가 내정됐다.
출자·출연,직속 기관장 가운데 창원시장과 협의를 거치는 창원경륜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경남람사르진흥재단 대표, 도립 남해대 총장, 산청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 자리가 공석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 임기가 끝나는 경남무역·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경남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해 경남발전연구원 원장(내년 7월), 경남도민프로축구단 대표 등도 교체대상에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도 본청도 내년 정기 인사를 앞두고 있어 부단체장과 실국장 등 간부 인사 폭이 얼마나 될 지 관심 대상이다.
올해 말 김갑수 양산부시장, 이태원 건추과장이 정년 퇴임을 하고, 박헌규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명예퇴직을 했다.
부단체장 가운데 내년 상반기 중에 2명, 내년말에 3명이 퇴임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다 4, 5급 가운데 파견이나 교육을 마쳤거나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간부들도 일부 있어 인사 폭이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홍 지사가 공무원들의 '복지부동'과 부패를 질타하며 고강도의 개혁을 예고한 바 있어 인사에 얼마나 반영될지 도청 안팎에서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개혁과 혁신도 과제지만 조직의 안정성이나 '일하는 조직'으로 가야 한다는 지적도 동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