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오늘접속 : 37
  • 전체접속 : 10,062,238

메인메뉴

본문컨텐츠

나도 한마디Home>참여마당>나도 한마디

경남도사 편찬위원 교체, 독재시대 횡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민 댓글 0건 조회 1,633회 작성일 13-02-22 10:59

본문

경남도민일보 2013. 2. 22(금)
 
 
<경남도사> 편찬위원 장상환 교수 성향 문제로 교체 비판
 
윤한홍 행정부지사가 <경남도사> 편찬위원 가운데 장상환 교수를 '성향' 문제로 교체를 지시한 데 대해 민주통합당이 "독재시대의 사전검열"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통합진보당과 진보신당도 연이어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등을 21일 논평을 내고 "윤한홍 행정부지사가 '성향'을 이유로 도사편찬위원회 장상환 교수를 교체하도록 지시한 행위는 공직자로서 자질을 의심케 한다"며 "행정부지사가 장상환 교수의 연구업적이나 편찬위원회의 운영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성향'이 '걱정'된다는 이유로 공적지위에서 배제토록 지시한 것은 독재시대의 사전검열과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윤 부지사는 장상환 교수 개인뿐만 아니라 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 공직사회의 명예를 훼손하고 도정에 대한 신뢰를 실추시킨 데 대해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공직사회 명예를 회복하려고 스스로 거취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통합진보당 경남도당도 논평에서 "단지 성향이 맞지 않다는 매우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이유로, 엄연히 임기(2014년 1월)가 보장된 편찬위원을 일방적으로 잘라버리겠다는 것은 경남도의 횡포이자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윤한홍 행정부지사는 일과 무관한 내용으로 특정인물에 대한 색깔 씌우기를 중단하고,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권력을 남용하고 횡포를 부려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진보신당 연대회의 경남도당은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뛰는 꼴"이라며 출자·출연기관장 의견청취 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난 인사는 도의회와 도민 반대에도 임명하고, 별 탈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남도사> 편찬위원과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장을 퇴출하려 하는 것은 상식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비난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하단카피라이터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주소 (51154)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1) / 대표전화 055.211.2580~3 / 팩스 055.211.2589 / 메일 ako2582@korea.kr
Copyright(c)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