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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문 답변하시는 지사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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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의회 댓글 11건 조회 3,819회 작성일 13-04-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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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님.
이천기의원님께서 질문하고 홍지사님께서 답변하는 도정질문 답변을 잘 지켜보았습니다.
의원과 지사의 입장이 다를 수 있고 또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의원님께서 표현하신 단어선택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호통치시는(?) 모습에 실망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의료원 노조라고 100% 정당할 수 없으며, 지사님의 의견 또한 100% 정당하리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도의원도 지사를 존중하고 반대로 지사도 도의원을 존중하여야 합니다. 민주주의란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것은 위 언급한 대로 당연히 중요한 것이지만, 또 하나 간과하여서는 안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도의원은 도의원 개인이 아니라 전체 도민을 대표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천기의원에게 보였던 도지사의 자세는 앞으로 지사님께서 가시는 길이 아무리 휼륭하다 할지라도 깊이 고민하셔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백성에게 호통치는 군주가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좀 더 백성을 모시는 자세로 임할 때 지사님께서 우려하고 걱정하시는 진심을 모두는 알아줄 것입니다.
부디 존경하는 지사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또한, 판단이나 결단을 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 한번 또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동조합의 노동조합의 역할이 있는 것입니다. 귀족노조니 강성노조니 하는 표현도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내에는 아직까지 지사님의 판단을 존중하는 많은 직원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도청공무원노조에서도 지사님 지시하는 것을 명확하게 하나하나 따지지 않고 관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보였던 그 거만한 자세로 일관한다면 아마도 도청공무원노조에서도 지사님의 목에 정면으로 칼끝을 겨냥할 지도 모릅니다.
이기고 지는 것은 싸워봐야 알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존경하는 지사님이 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댓글목록

스크린님의 댓글

스크린 작성일

이천기 의원님 한테 답하던 그 장면

그 영상을 반드시 캡처해서
다음에 사용할 시기가 반드시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영상 확보하세요.

외부님의 댓글

외부 작성일

우리직원이 올린글이 아니다에 한표

너나잘해님의 댓글의 댓글

너나잘해 작성일

당신은 그것만 중요하지.
그래서 이 글이 틀렸나?
당신이 직원이 아니다에 한표!

도의원님의 댓글

도의원 작성일

도의원은 공무원을 X같이 대접안하냐?

자기 하수인 부리듯이 막 호통치고 온갖 잡일 다 시키면서~

다 같은 사람이다 알긋나~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

도의회님이 쓴글은 우리내부 직원이 쓴글이 아닙니다.

교묘하게 심리전으로 남을 현옥하지 마시고....

앞으로 이런 정치성 글들은 신선한 이마당에 올리지 마세요.

나그네님님의 댓글

나그네님 작성일

우리 내부 직원이 썼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글 쓴이의 논지가 합리적인지, 보편 타당성이 있는지가 핵심이 아닐까요?

나도 한마디님의 댓글

나도 한마디 작성일

도의원님 당신들은 공무원한테 말을 곱게 하시나요?

난 오히려 홍준표지사님의 꾸짓는 말씀 천금같은 말씀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진짜 가슴에 맺힌 엉어리가 다 풀리는듯 하더이다

나도님의 댓글

나도 작성일

이 모 의원이 도지사님께 적반하장이라고 하자마자 버럭하였다.
나도 갑자기 왜 저러시나 생각했는데...
적반하장이라는 한자 낱말이 도적이 오히려 몽둥이를 들고 설친다는 뜻으로...
말 그대로 하면 이 모의원이 도지사한테 도둑놈이라고
얘기한 꼴이니 버럭 할 수 밖에....
이런 경우에 이런 사자성어를 쓰는구나 정도만 알고 있는 수준에서...
한자말 뜻을 모르면 울 사장 버럭한 것도 이해 못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결론은 울 사장이 똑똑한 사람이구나.. 그 타이밍에 버럭 하다니....
하옇튼 울 사장 도의원 다루는 거 보면 속이 다 시원하다.
홍반장 홧팅!! ㅍㅎㅎ

홍반장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홍반장사랑 작성일

이름 밝히고 쓰면 홍사장이 진급 시키겠구나.
가서 내가 썼다고 말해라!

한심님의 댓글

한심 작성일

우리도 공무원들이 이정도 수준밖에 안된다니 ㅉㅉ
떠나고 싶구나
공무원질이 더럽고 추잡해진다 정말
전지사한테 큰소리치고 직언할때는 언제고 이제는 개꼬리감듯하니 어용이 입에서 어른거린다
양심도 없고 정의감도 없는자들이 하루하루 밥빌어먹는 노조
난 싫네

노동조합님의 댓글

노동조합 작성일

양심도없고 영혼은 아예없는 우리노조  불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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