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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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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금님 댓글 1건 조회 952회 작성일 13-04-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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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청이 왜이리 조용한 날이 없는 것일까요
 
모두가 도지사님  뜻이 옳다고 그리하여 그 뜻에 충성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 드는 것일까요?
 
" 임금님이 발가 벗었네 "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우리는  없는 것일가요
 
그리 하지 못하는 권한도, 권력도 없는 제자신이 참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아우성은 칠수 있는 거겠지요
 
이 조직에 몸담고 있는 내자신에게도 회의감이 듭니다
 
소수라도  절실이 원하고 
전국 곳곳에서 목슴 걸고라도 지키고자 하는  반대자가 있다면 
 
별도 서민정책,  도민을 위한 신규 정책발굴 등 등 논하지 말고  
 
다시 한번 마음을 열어,  소통하시고 귀를 열어  원하는 자의 소리를  뒤돌아 보면 어떨까요
 
혹시라도  폐업으로 일관하여 그 결과를 얻어 낸다고 할지라고
 
언젠가는 이에 대한 심판을 훗날 도민들에게로 부터 받게 될 것임을  잊지 말았음 합니다.
 
경남인으로  홍지사를 도지사로 모시는 자랑스런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

마자요 자괴감 ...

도청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나름 열심히 했는데
지사를 잘 받드는 것이 도민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그 판단이 맞는지 회의가 드네요

데카르트가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한게 아니라
"의심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하던데
분명 존재는 하고 있는데 존재감이 점점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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