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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연 의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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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임스 댓글 3건 조회 2,940회 작성일 13-01-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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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연대회의 김해연 경남도의원이 17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울먹이고 있다.
ⓒ 거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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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기로 알려진 김해연(47, 거제) 경남도의원이 사퇴했다. 진보신당 소속이었다가 지금은 무소속인 김 의원은 17일 오전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불법 유사성매매업소 현장에 있다가 경찰에 적발되었던 것이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7일 창원 성산구 중앙동 소재 신·변종 유사성매매업소인 일명 '립카페'를 단속했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김 의원을 성매매알선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고, 지난 9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창원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이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던 것이다.

김해연 의원은 이날 "존경하는 거제시민 및 경남도민 여러분, 저는 오늘 경남도의원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는 제목의 회견문을 읽은 뒤 말을 잇지 못하고 1분가량 말없이 울먹이기도 했다. 김 의원은 "공인으로 살아온 10여 년 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충격을 안겨 드리게 되어 이루 말할 수 없는 죄책감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그동안 종교적 신념에 따라 누구보다 금욕적인 생활을 해왔었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한 순간의 판단착오로 인해 생긴 사회적 파장에 대해 저의 억울함이야말로 표현을 다 못하겠지만 공인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 또한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거가대교, 마창대교, 김해유통단지, 창원천, 장목관광단지 등 경남도내의 대규모 특혜사업들을 막으면서 수많은 협박과 회유가 있었지만 언제나 당당할 수 있었던 것은 저를 믿어주는 가족들과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정말 고맙고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번 일은 사법부의 판단을 떠나 도덕적으로 저를 너무 힘들게 하였다. 이후 사법부의 진행과정을 통해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겠다. 정말 죄송하고 송구한다"며 사과했다.

한편, 경남도의원이 유사성매매업소 이용 혐의 논란을 빚자 비판이 이어졌다. 경남여성단체연합과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는 지난 16일 성명을 내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정치인으로서 솔선수범해야 할 도의원이 유사성매매업소를 출입한 한심한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대지 않더라도 성매매방지를 위반한 혐의를 철저하게 수사해서 강력하게 처벌할 것을 검찰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통합진보당 경남도당도 이날 논평을 내고 "누구보다 엄격한 도덕적 책임과 역할이 요구되는 의원의 이 같은 모습은 오히려 도덕적 해이와 기본적 자격을 의심케 한다"며 "해당 도의원은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큰 실망과 안타까움을 드린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사과하고, 도의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한데 대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연 의원은 거제시의원을 재선하고, 3선의 경남도의원으로 있었다. 김 의원은 다른 정당 소속 경남도의원들도 일을 잘한다고 할 정도였으며, 한 신문사가 했던 경남도의원 활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댓글목록

도민님의 댓글

도민 작성일

안타가운 일이 발생했군요. 장래가 촉망되는 올바른 정치인 한분이 기득권 세력의 올가미걸려들어 버렸습니다. 미래가 없는 대한민국

도민님의 댓글

도민 작성일

도민들을 위해서는 아주 잘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도민들을 위해서 노력

했는가가 중요합니다.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국직국직한 민간투자사업들에 대하여 건설

소방위도의원을 하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삼던 도의원 이었습니다.

거가대교만 봐도 부산시에서는 공무원 고생했다고 분위기 였고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우리도는 그것을 마치 비리의 온상인양 언론플레이를 계속 했습니다

거가대교도 어찌보면 아이엠에프 상황에서 빨리 외자를 유치하기 위하여 추진했었고

당시의 콜금리가 10% 이상이었습니다. 그때당시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결과만을 가지고 사업자에게 특혜를 주었다 하는것은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왜

했느냐  역적놈이다 하는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거가대교는 당시 본선은 거의 완료 되는 분위기였고 접속도로가 완공되지 못하면

클레임을 걸릴 상황이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일부 청소 및 마무리가 덜된 부분 등이

있었지만. 공무원이 우리도를 위해서 자기 신문의 위험을 무릅쓰고도 준공 처리했던

부분이었는데 과연 몰라서 그런것들을 언론플레이 했을까요 그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계속해서 이슈화 한것입니다.  공무원을 총알받이로

내세워 자기 정치적 입지를 강화 했던것입니다. 그것도 모르는 무매한 도민들은 올바른

정치인으로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장목관광단지도 가만히 있었으면 대우에서 처음계획했던것보다는 투자를 많이 하지는

못했겠지만 일부는 투자를 했을겁니다. 그런데 도정질문 등을 통해 대우건설을 압박하니까

대우는 울고싶었는데 뺨때려 주는 식으로 그러지 않아도 하기 싫었는데 계속 특혜를 외치

니까 그만둔것 아닙니까  실질적으로 보면 걷으로는 도민을 위한데 진실을 알고 보면 자기

이름을 알리기위한 정치적 쇼가 대단했던 정치인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공무원 중에서도 이분을 마치 정치를 잘한것처럼 알고 계신분이 많은데 제발 속지 마십시요

정말 고생해서 일을 한 공무원이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직위해제해라 책임져라 하면은

누가 고생해서 정부부처에 아쉬운소리 해가며 국비를 가져오려고 하겠습니까 

결국 공우원의 복지부동 분위기를 만들뿐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데

누가 나서서 국비를 가져와서 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국직국직한 사업들을 추진

하겠습니까  지금 경남도 공무원은 이런 도의원 한분 때문에 지사님께서 지시하지

않은 일들은 왠만하면 하지 않으려 합니다. 결국 경남도민이 손해보게 되는 것입니다.

다 해놓은 사업에 대하여 잘못된것을 지적하는 것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잘못되지 않게 사업추진 이전에 먼저 의견을 개진해서 그렇게 되지 않게 하는것이 도의원

할일이지 다 해놓은 사업에 잘못되었으니 총체적 부실이니 하는것은 정말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발 진실을 보시기 바랍니다.

반성님의 댓글

반성 작성일

옳소 재탕 삼탕 어디 썩은 식당도 아니고 매번 한거 계속하는게 일잘하는건지... 횟수로 일능력을 뽑는지... 한번쯤생각해야합니다.  매번 반대를 위한 반대 대안없는 반대 이런건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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