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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징계 명퇴 공무원 불과 2개월 만에 산하기관장 임명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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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째 댓글 3건 조회 2,038회 작성일 12-11-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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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징계 명퇴 공무원 불과 2개월 만에 산하기관장 임명 ‘파문’

여영국 도의원, ‘임명 과정 철저한 진상조사’ 촉구
뉴스일자: 2012년11월11일 15시59분

[내외일보=경남]김성삼 기자 = 경남도가 감사원 감사에서 문제가 적발돼 징계를 받고 명예 퇴직한 공무원을 불과 2개월 여 만에 도 산하기관인 교통문화연수원장에 임명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여영국 경남도의원은 지난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징계 받고 명퇴한 공무원을 도 산하 기관장으로 임명하는 것이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징계처분을 받은 공직자가 불과 2개월 만에 산하기관장으로 취임하게 된 과정을 철저히 조사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여 의원은 “김 원장이 징계장에 잉크도 마르기전에 산하기관장으로 취임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퇴직한 비리공직자를 경남도 산하 기관장으로 임명하는 것이 도대체 제정신인지 임채호 도지사권한대행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경남도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청렴도 평가에서 2010년 최하위, 2011년 13위로 여전히 하위권을 맴도는 것으로 평가 됐다”며 “다수 공직자가 청렴한 경남도를 만들기 위한 뼈를 깍 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일부 공직자의 비리와 비리공무원의 산하기관장 취임으로 다수공직자들의 명예를 실추시켜서는 안된다”고 질타했다.
 
또 “경남도는 설령 현행 법령이나 관련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도민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관련 제도가 미비하다면 제도정비를 통해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치 않도록 해야 한다”고 힐난했다.
 
한편, 지난 7일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장에 취임한 김 모 전 경남도 도로과장은 올해 감사원 감사에서 합천군 야로면 해인사IC-가야 구간 4차로 확장포장 공사 등 11건의 방호 울타리 건설관련 9건에 대한 부당 설계변경 지시가 적발돼 지난 9월 견책처분을 받고 명예퇴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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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문제다님의 댓글

문제는 문제다 작성일

문제는 문제다


외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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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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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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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펑크문제

경제 펑크문제


이런 문제들은

모른척하고

행사

하는 것에만

몰두하는 사이

타시도에서는

진정한 기업유치

지역활성화대책

추진으로 경기활성화

성과를 내고 있는데


먹고뛰고 놀자판 도정

도청간부들시여....

지금 경남은

어디로 가고 있나요???

또 헛발질인가님의 댓글

또 헛발질인가 작성일

또 헛발질인가. 경남도의 헛발질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연구개발 특구 지정에서 배제된 것은 큰 충격이다. 이 같이 잦은 헛발질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차질이 불가피하고 도정운용의 심각함을 간과할 수 없다.



물론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국책사업 중 경남의 배제를 도정운용의 잘못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하지만 탈락의 결과는 경남도가 현 체제로는 안 된다는 것을 입증한 것 아닌가. 그래서 경남의 발전을 위해 대수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남도의 대응능력 부족은 법조 인재양성을 위한 로스쿨 배제에서 출발한다. 전국 시도 중 경남이 유일하게 배제돼 향후 타 지역 대학 출신들이 경남 법조계를 좌지우지한다면 경남의 자존심은 뭐란 말인가. 또 경제규모 및 인구비례에 대비한 의과대학의 부족은 말할 것도 없고 한의대는 국ㆍ사립대 간 신청 경쟁만 요란했을 뿐 배제된 상태다.



이 같은 결과는 미래의 리더그룹에서 경남출신은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이에 앞서 김해로 이전이 확정된 후 타 광역자치단체로 가버린 해양경찰청 등을 감안하면 정부를 향한 도민의 감정은 폭발 직전이다. 또 경남도가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사천 항공단지 조성은 수차례의 건의에도 정부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이 같은 결과는 경남도의 대 정부 대응전략의 잘못이 근본원인이다. 그러한 도정을 장기간 운용했다면 경남도민을 기만한 것이고 실ㆍ국장은 회전의자만 차지한 채 비효율적으로 대처했다는 결과다. 따라서 경남도의 대정부 채널이 그 정도였다면 빨리 바꿔야 한다.

 덧붙이면 경남 정치권의 지원 부재란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경남도민들은 정부를, 또 경남도를 비롯한 경남 정치권을 강하게 비난할 수 있다. 하지만 경남도가 부산단독의 특구 지정을 두고 공개성, 공정성, 일관성, 신뢰성을 상실한 것이라며 조목조목 비판하고 나선 것에는 놀랍다. 탈락의 변으로 탓하기에 앞서 제대로 대처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남도의 발전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돼야 할 미래먹거리 산업인 의료복합단지, 과학벨트에 이어 연구개발 특구 지정이 배제된 탓을 정부 탓으로 돌리려는 것은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기본방향조차 제대로 간파하지 못하고 허둥댔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다. 특히 중공업의 메카인 창원산업단지는 중ㆍ저위 기술 중심단지로 전락, 혁신주도형 단지로 시급히 전환해야 할 판에 R&D 지정마저 배제돼 경남의 산업은 제자리 찾기도 힘들 정도다. 또 김해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신기술의 집중화된 지원 등 비전도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

 경남도의 주장대로 경남이 GRDP 3위, 정부 R&D투자(5.4%) 4위, 기업 핵심부설연구소 3위 등 지역의 연구개발이 역량과 산업기반시설 등의 호조건만 자랑할 일이 아니다. 물론, 경남이 연구개발 역량이나 산업기반 등에서 우월한데도 부산만 지정한 것은 정부의 잘못이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를 몰고 온 일차적 책임은 경남도가 아닌가.

 경남도는 지난 2월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절차상 미흡을 이유로 반려됐고 공동지정을 애걸하다 지난달 26일 탈락했다. 이후 단독지정을 다시 신청하겠다는 것 아닌가.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을 탓하기에 앞서 경남도의 일관성 없은 업무처리가 먼저 도마에 올라야 할 것 아닌가. 따라서 경남도의 입장표명은 면피용일 뿐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란 지적이다. 경남도의 입장이란 게 연구개발 특구의 경남지정이 당연한데도 배재됐다는 것 아닌가.



그러하다면 호조건에도 지정받지 못한 경남도정의 잘못이 더하다. 경남도가 말장난으로 도민을 속이려 해서는 안 된다. 부산, 대전, 대구 경북, 광주 전남 등 전국 곳곳이 개발특구인 현실을 감안한다면 대 정부 대응전략의 부재 등 잘못을 도민들에게 진솔하게 고백하고 지원을 기대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의 잘못만을 탓해서는 경남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다. 정부를 탓하기 전에 돌아봐야 한다. 빠른 성과와 스피드만을 강요하지는 않지만 서둘러야 한다. 경남도정의 잦은 헛발질은 신체 이상을 초래하기 십상이다. 경남도정의 건강한 삶과 미래을 위해 경남도 고위직에 대한 대수술이 시급하다.





 
     
 
문제는
2012-11-12 09:01 문제는 문제다
 
외상다리
외상도로
외상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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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유치
가라실적 등등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들이 멍멍
 
재정 펑크문제
경제 펑크문제
 
이런 문제들은
모른척하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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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두하는 사이
타시도에서는
진정한 기업유치
지역활성화대책
추진으로 경기활성화
성과를 내고 있는데
 
먹고뛰고 놀자판 도정
도청간부들시여....
지금 경남은
어디로 가고 있나요???

또 헛발질인가님의 댓글

또 헛발질인가 작성일

또 헛발질인가. 경남도의 헛발질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연구개발 특구 지정에서 배제된 것은 큰 충격이다. 이 같이 잦은 헛발질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차질이 불가피하고 도정운용의 심각함을 간과할 수 없다.



물론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국책사업 중 경남의 배제를 도정운용의 잘못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하지만 탈락의 결과는 경남도가 현 체제로는 안 된다는 것을 입증한 것 아닌가. 그래서 경남의 발전을 위해 대수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남도의 대응능력 부족은 법조 인재양성을 위한 로스쿨 배제에서 출발한다. 전국 시도 중 경남이 유일하게 배제돼 향후 타 지역 대학 출신들이 경남 법조계를 좌지우지한다면 경남의 자존심은 뭐란 말인가.

또 경제규모 및 인구비례에 대비한 의과대학의 부족은 말할 것도 없고 한의대는 국ㆍ사립대 간 신청 경쟁만 요란했을 뿐 배제된 상태다.



이 같은 결과는 미래의 리더그룹에서 경남출신은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이에 앞서 김해로 이전이 확정된 후 타 광역자치단체로 가버린 해양경찰청 등을 감안하면 정부를 향한 도민의 감정은 폭발 직전이다. 또 경남도가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사천 항공단지 조성은 수차례의 건의에도 정부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이 같은 결과는 경남도의 대 정부 대응전략의 잘못이 근본원인이다. 그러한 도정을 장기간 운용했다면 경남도민을 기만한 것이고 실ㆍ국장은 회전의자만 차지한 채 비효율적으로 대처했다는 결과다. 따라서 경남도의 대정부 채널이 그 정도였다면 빨리 바꿔야 한다.

 덧붙이면 경남 정치권의 지원 부재란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경남도민들은 정부를, 또 경남도를 비롯한 경남 정치권을 강하게 비난할 수 있다.

하지만 경남도가 부산단독의 특구 지정을 두고 공개성, 공정성, 일관성, 신뢰성을 상실한 것이라며 조목조목 비판하고 나선 것에는 놀랍다. 탈락의 변으로 탓하기에 앞서 제대로 대처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남도의 발전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돼야 할 미래먹거리 산업인 의료복합단지, 과학벨트에 이어 연구개발 특구 지정이 배제된 탓을 정부 탓으로 돌리려는 것은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기본방향조차 제대로 간파하지 못하고 허둥댔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다.

특히 중공업의 메카인 창원산업단지는 중ㆍ저위 기술 중심단지로 전락, 혁신주도형 단지로 시급히 전환해야 할 판에 R&D 지정마저 배제돼 경남의 산업은 제자리 찾기도 힘들 정도다. 또 김해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신기술의 집중화된 지원 등 비전도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

 경남도의 주장대로 경남이 GRDP 3위, 정부 R&D투자(5.4%) 4위, 기업 핵심부설연구소 3위 등 지역의 연구개발이 역량과 산업기반시설 등의 호조건만 자랑할 일이 아니다.

물론, 경남이 연구개발 역량이나 산업기반 등에서 우월한데도 부산만 지정한 것은 정부의 잘못이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를 몰고 온 일차적 책임은 경남도가 아닌가.

 경남도는 지난 2월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절차상 미흡을 이유로 반려됐고 공동지정을 애걸하다 지난달 26일 탈락했다. 이후 단독지정을 다시 신청하겠다는 것 아닌가.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을 탓하기에 앞서 경남도의 일관성 없은 업무처리가 먼저 도마에 올라야 할 것 아닌가.

따라서 경남도의 입장표명은 면피용일 뿐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란 지적이다. 경남도의 입장이란 게 연구개발 특구의 경남지정이 당연한데도 배재됐다는 것 아닌가.



그러하다면 호조건에도 지정받지 못한 경남도정의 잘못이 더하다. 경남도가 말장난으로 도민을 속이려 해서는 안 된다. 부산, 대전, 대구 경북, 광주 전남 등 전국 곳곳이 개발특구인 현실을 감안한다면 대 정부 대응전략의 부재 등 잘못을 도민들에게 진솔하게 고백하고 지원을 기대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의 잘못만을 탓해서는 경남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다. 정부를 탓하기 전에 돌아봐야 한다. 빠른 성과와 스피드만을 강요하지는 않지만 서둘러야 한다. 경남도정의 잦은 헛발질은 신체 이상을 초래하기 십상이다. 경남도정의 건강한 삶과 미래을 위해 경남도 고위직에 대한 대수술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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