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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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댓글 4건 조회 3,644회 작성일 13-01-14 08:50본문
함양군노조 자유게시판 5417번과 관련하여 ...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되어 우리 앞에 벌어졌다.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이던 공적 업무 상의 일이던 간에
잘못이 있다면 그에 따른 처벌은 당연하다고 본다.
또한, 처벌을 함에 있어서도 그에 상응하는 방법과
경중을 따져 처리함이 올바른 방법일 것이다.
이미 홍준표지사는 취임사의 일성에서부터
마치 경남의 전체 공직자를 잠재적인 범죄자로 예단하고
청렴도를 핑계로 강도 높은 처벌을 예고하였다.
그리고 이에 따른 시.군자치단체장들의 인사권은 실종되고 말았다.
과연 이 싯점에서 시.군자치단체장들의 인사권이 제대로 행사될 수 있을까?
도지사의 말대로 부정부폐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검찰에 고발하여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면 시.군의 감사체계는 폐지하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
부정부폐에 대하여 단호하게 대처함에 있어서는 의의가 없다.
그러나, 앞서 지적하였듯이 시.군의 인사권을 무시한 무조건적인 구속수사는
자칫 본연의 목적을 벗어나 문제를 발생시킬 소지가 많다.
또한, 이에 따른 도지사의 책임도 전조합원의 이름으로 함께 물을 것이다.
오늘 함양의 주무관 자살에 대하여 좀 더 면밀하게 그 원인을 분석하고
차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세심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이 맑은 아침, 함께하였던 정든 조합원을 떠나 보내며 이 글을 씁니다.
댓글목록
공무원님의 댓글
공무원 작성일1님의 댓글
1 작성일부사장님!!!님의 댓글
부사장님!!! 작성일한숨 밖에님의 댓글
한숨 밖에 작성일
한숨 밖에
참 이번 모 국장님 일로 들리는 소문을 들으니 우리 도정이 아니라 우리 나라가 걱정스럽다.
모 국장님이야 그렇다 치고 거기 있었던 기자들이 완전 도둑놈 심보가 아닌가?
근데 들리는 소문에는 모 국장을 모시던 과장이 찔렀다는 소문이 파다하고...
말세다. 근데 그 분은 어떻게 베스트로 뽑혔다니? 듣자니 교육 갈 사람이 혼자 밖에 없는대도
후배들은 모르겠다. 내 앞길만 간다하고 교육 못간다고 뻗대고 있다고 하던데...
시설직 과장 총 6명 중에 2명은 무사안일의 대표주자로 1명은 완전 자기 욕심만 차리는 사람에
우리 도청 잘 돌아가겠다. 밑에서는 쎄빠지게 일해도 사무관 제대 밖에 못 볼 처지인데...
한사람은 친구 잘둬서 오는 행부마다 진급시켜줘서 과장달아.... 한사람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고향 근처에서 쫒겨와서 우연찮게 과장달아서 가는 부서 마다 말썽을 일으키고.. 애먼 사람들 잡고....
한 사람은 저러고 있고... 참 돌아버릴 일이다. 이번에 인사있을때 교육이 아니라 모두 경남발전연구원에
터 잡고 계시는 분 옆으로 보내드립시다. 제가 보기에는 그 네사람은 도찐개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