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노동조합 나도한마디 게시판에 게시되는 글을 보노라니

작금의 상황이

노사파트너십을 가지고 의견이 분분한데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개개인이 기관측을 상대로

말 한마디 언급하지도 못하고

노동조합에 의존하는 그 상황을 조합원 비조합원을 떠나서 너무나 잘 알면서

이런 글을 노조게시판에 띄우는 이유가 뭘까를 생각하게 합니다.

노동조합을 걸고 넘어가면

우리의 동력을 잃는 것은 자명한데

어찌 노동조합을 흠집 낼려고 하는지?

기관측에서도

열린노조에서도

시군에서도 많은 도민들이 보는 이 게시판에

이렇게 성토를 하여 비방하면 도대체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는지 판단하시고

비판만 하실 것이 아니라 우리의 힘을 키워 나가는데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보는데,

과연 우리 조합원들이 이런 글을 쓴다면 어떤 도움이 될까

노조의 동력을 잃게 만드는 것은 온당치 않은 만큼

꼭! 이렇게 공개 글을 쓰겠다는 용기를 가지신 분이라면

다음 선거 때 잘 할 사람은 노조위원장으로 추대하여 힘을 실어 줘야 할 것이라고 판단되는데.

또한 예전의 조합원이였던  내가

선배로서 굳이 한마디 한다면 노조위원장 선거철에는

꿀 먹은 벙어리 모양으로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노조가 잘하면 칭찬에는 인색하더니, 이런식의 노조 흠찝은 누구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외부 세력이 노조를 흠집 낼려고 하는 짓이라면

안타깝기 그지없지만, 우리 직원들이 방패가 되어 보호가 되어 우리의 힘을 결집시켜 나가는게 옳다고 판단됩니다.

현명한 대처로 잘 이겨나가시기 바라고

우리의 힘을 모으는데 그 역할을 잘 해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