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오늘접속 : 58
  • 전체접속 : 10,062,259

메인메뉴

본문컨텐츠

나도 한마디Home>참여마당>나도 한마디

님이시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3건 조회 1,595회 작성일 12-09-21 14:17

본문

님이시여!!!!.....


많이도 해 묻다 아닌가여...

그의~수십여년을... 그것도 몇 번이나...

어지 가니 해~무쓰면

이제 그만 해묵고

다른 사람도 해묵도록 좀...

모든 자리를 당신께서 아니면

안된다는 발상을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여.....

댓글목록

한 국가님의 댓글

한 국가 작성일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크게는 한 국가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조직이 존재하고

그 조직 안에는 필연적으로 리더와 팔로워의 관계가 존재한다.



특히 최근 10여년동안에는 학계와 실무에서 리더십이 최대 화두가 되기도 했다.

경영학 또는 리더십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나 연구자들에 의해

리더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질이나 덕목에 관한 자료들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이와 더불어 수 많은 사람들이 각종 리더십 프로그램에 등록하거나 각 종 서적들을 탐독하면서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올바른 지도자가 되기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다스린다는 것 또는 통솔한다는 것, 리드한다는 것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어렵고 복잡한 행위'이나

우리의 머리 속에 강하게 각인된 생각은

조직에 속한 사람은 '계급'과 '권위', '규정과 방침', '위계적 조직문화' 등에 복종해야 한다는 통념이다.

이런 묵계 속에서 대부분의 '리더'라는 직함을 가진 사람들은

사람을 대하는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위에 열거한 편리한 수단을 활용함으로써 리딩이 아닌 통제를 하게 되는 것이다.



요컨데

지도자는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사람들을 위해, 사람들을 대표하여, 사람들에 의해, 사람들 속에서 선출되거나 임명된 사람으로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민 또는 조직성원들과 그 뜻을 함께 해야 한다.

단순하게 들리지만 어려운 이 일을 잘 해내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지도자 또는 진정한 리더라 불릴 수 있으며

그렇게 될 때, 국가 또는 조직은 모든 힘들이 한 방향으로 alignment 됨으로써 번영과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리더십'이라는 학문이 상업주의와 결합하여

세상에는 온갖 리더십에 관한 마법책들을 쏟아 내고 있다.

그들은 '한 권의 책'으로, 혹은 '몇 일짜리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선전하며

리더가 되고자 하는 절박한 사람들을 현혹한다.

그러나 사람을 리드하고 통솔하고 지도하는 일이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우리 사회 구석 구석까지 정의가 실현되고도 남았을 것이다.



손자병법이 비록 2,500여년 전의 기록이지만

지도자의 덕목에 관한 저 간단하고도 명쾌한 정의에 더하고 뺄 것은 없다고 사료된다.

빈 손으로님의 댓글

빈 손으로 작성일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간다.

참으로 허무한 것이 우리의 인생이거늘

백년도 못살면서 천년의 근심을 안고 살아간다.

과연 우리는 왜 태어났으며 무엇을 위해 살다 가는가?




역사상 수 많은 철학자들과 과학자, 현자들이

인간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사유하고 고민하고 연구했다.




그러나 인류의 선조들은 끝내 해답을 찾지 못하고

대안으로서 '신'과 '종교'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한다.




결과론적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험인 '존재의 이유'를 밝히려는 시도는

아직도 그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그래서 '살아가는 이유'를 알지 못하는 우리 인간들은 때로는 허무주의에 빠져들기도 하고

또 때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삶과 인생에 관한 학문을 연구하고 사유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는 영혼의 여행자이다. 우리의 영혼은 영원하며,

어느 순간 '지구별 여행 티켓'을 구해서 기뻐했을테고

내 차례가 되자 '지금의 육신'에 탑승하여 그토록 바라던 지구별을 여행하고 있으며,

또 어느 순간에는 또 다른 여행을 위해 이 지구를 떠날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원래 우리는 '신성을 가진 영적 존재'로서 월등한 존재였으나

동물적 기억을 가진 육체와 만나면서 '영혼의 기억과 속성'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이 인류가 진화하는 원동력이 된다.

왜냐하면 인간은 원래부터 영적 존재로서 더 높은 가치와 이상을 추구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록 육신의 한계에 갖혀 있을지라도 

그 끓어오르는 욕구는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 어느 누군가를 통해서 분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육적인 존재로서 갖가지 구속에 얽매여 '생을 연명'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식이 됐든 인생이라는 여행을 통해 신이 창조한 이 세상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체험하는 한편

신이 창조한 이 세상에 내 몫 만큼의 창조를 더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들러리님의 댓글

들러리 작성일

우리는 들러리이다

우리는 약체들이다

우리는 핫바지이다

우리는 바보들이다

우리는  0 0 인이다

우리는 놀자판이다

우리는 미래가없다

우리는 배알도없다

우리는 존심도없다

우리는 부끄럼없다

하단카피라이터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주소 (51154)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1) / 대표전화 055.211.2580~3 / 팩스 055.211.2589 / 메일 ako2582@korea.kr
Copyright(c)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