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님께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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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석규 댓글 13건 조회 11,003회 작성일 12-11-27 18:59본문
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 김석규 입니다.
금번 도청 공무원노동조합 및 열린 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 게시글과 관련하여 조합원님께 먼저 사과의 말씀부터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열린 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글쓴이 : 위원장) 및 도청 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글쓴이 : 나그네)” 게시판 내용 중 『도청 카페테리아 운영 관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관련하여 2012. 11. 26(월), 16:40, 창원중부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위 두 사람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본인이 직접 고소하였으며,
카페테리아 운영과 관련하여 본인이 그 어떤 압력을 행사 했다면 반드시 책임을 지겠습니다. 다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위 두 피고소인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며, 어제 경찰 고소인 조사에서도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첫 번째, 카페테리아 매니저가 저와 친인척관계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매니저 선발과정에서 그 어떤 청탁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 부분은 열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관계자들 역시 관련서류 등을 확인하여 수긍하였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매니저라는 직책이 비정규직으로 매장 청소 및 아르바이트 학생 등을 관리하면서 한달에 70~80만원 정도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편하자고 그만 두라고 하지 못 한 점은 지금이라도 본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그 부분은 얼마든지 비난을 해도 할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달에 70~80만원의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사람을 그만두라고 말 할 수가 없었습니다. 먹고 살자고 임신한 몸으로 일하는 사람에게 퇴직을 종용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두 번째, 업체와 짜고 친 고스톱이라도 하셨는데
운영업체의 공고 및 선정 등은 당시 국․공유재산담당에서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루어졌으며, 노동조합 사무총장이 어느 특정업체를 위하여 압력을 행사 한다고 해서 경남도정이 좌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대다수 직원들은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업체수익금을 나뉘어 먹는다.
합법적인 계약에 의해서 입점을 한 카페 운영자가 무슨 이유로 업체수익금을 나누어 주겠습니까? 모든 판매금액은 전산화되어 국세청에 자료로 넘어가 세금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어떤 업체가 그렇게 생각 없이 사업을 하겠습니까? 답답합니다.
마지막으로 1층 매점을 저의 처가 운영한다고 했는데
도청 매점이 개인이 운영할 수 있습니까?
도청 내 후생시설위원회에서 직접 운영 관리한다는 사실을 직원 모두가 알고 있으며, 저의 처는 저보다 먼저 도청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처의 자리를 만들어 줄 능력도 안 되는 관계로, 20년 이상 일용직으로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매점을 본인이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기능직 노동조합을 본인이 만들려고 했고 그것으로 현재 위원장을 협박하여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는 주장에 대하여 솔직히 먼저 웃음이 나옵니다.
먼저 본인은 기능직 노조를 만들 능력도, 누구들처럼 무조건적으로 동참할 기능직도 없습니다. 기능직이 그렇게 아둔하지도 만만하지도 않습니다. 다수의 기능직 분들은 본인들 스스로 현재의 위치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기능직 전체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분들입니다.
본인같이 능력 없는 사람이 기능직 노동조합 만들자고 하면 다들 제정신이냐고 할 것입니다.
참고로 사무총장 재직 시 기능직 모임(한마음회)에 가입하지도 않았고 기능직 행사에도 가급적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능직 노동조합 만들자고 하면 누가 동의 하겠습니까?
그리고 지난 5대 노동조합 선거 시 홈페이지 내용 중 본인과 관련하여 지난 9월초 경찰조사 및 11월초에 검찰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및 검찰조사 시 조합비 공금은 10원짜리 하나도 조합에 손해를 주지 않았으며, 경찰 및 검찰조사에서도 다 밝혀진 부분입니다.
검찰조사 결과에 따라서 본인의 잘못한 부분에 대하여는 그 어떤 징계 및 처벌도 받을 것이며, 공직에서 떠나야 한다면 미련 없이 떠나겠습니다.
다만 검찰조사 결과 열린 노동조합에서 주장하는 부분이 사실이 아닐 경우에는 그 조직의 책임자도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사무총장이란 직책을 수행하는 동안 많이 부족하고 모자랐지만,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너무나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노동조합에 누가 되는 사무총장이라면 자리에서 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번 홈페이지 “도청 카페테리아 운영”과 관련하여 창원중부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의 수사가 끝나면 수사결과에 관계없이 사무총장 직에서 떠나겠습니다.
그러나 수사결과에 따른 피고소인 두 사람에 대해서는 노동조합 사무총장이 아닌 도청 일반직원으로 반드시 민․형사상의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입니다.
한 인간의 가정을 산산이 파괴해 버리고 뒤에서 웃는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가 이제 무섭고 솔직히 지칩니다.
은혜는 베풀어 준 만큼 본인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반대로 남에게 악을 행하면 그 몇 곱절로 본인에게 되돌아간다는 옛 선인들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조합원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사이버 수사대의 수사결과에 따른 모든 책임은 반드시 본인이 질 것이며, 저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는 가족들은 그만 괴롭힐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2. 11. 27(화)
김 석 규
댓글목록
사랑합니다님의 댓글
사랑합니다 작성일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반드시님의 댓글
반드시 작성일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이제시작님의 댓글
이제시작 작성일이제시작 2님의 댓글
이제시작 2 작성일2님의 댓글
2 작성일수사님의 댓글
수사 작성일다 그렇지님의 댓글
다 그렇지 작성일
다 그렇지
업무성과 따로 직무소홀 따로
국밥아니니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도정업무수행 성과와는
무관 허데이
어떤때는 고참
어떤때는 신참
어떤때는 로비
어떤때는 무순
뭐... 리는데로
과객
2012-11-21 17:20 참나 낼모레 퇴직 할 사람이 욕심은....
직원들에게 미안하도 안하나
오만 욕심을 다 내네
부끄럽도 안하나
하기야 평소에 하는 짓 보면 이쯤이야 대수롭지,,,,
캭~퉤!
정말참나쁜시책은
2012-11-22 14:26 정말 참 나쁜시책은
무상 시책
기채 시책
차관 시책
외상 시책
민자 시책
무료 시책
공짜 공짜
등
이런 시책을
제안 하는 것들이 문제여...
물(재원)나올 곳도
모르고 시책을 추진하고
연대 책임(구상권 청구)을 물어야
합니더이
물님의 댓글
물 작성일아름다운세상님의 댓글
아름다운세상 작성일착찹님의 댓글
착찹 작성일'침몰'님의 댓글
'침몰' 작성일
1. 그들은, 천안함 폭침을 '침몰'이라 부르고, '합리적 의심'이 있어 재조사해야 한다고 말한다.
2. 낙동강 전선을 死守(사수), 조국을 구한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라고 매도한 自黨(자당) 국회의원을 감싼다.
3. 헌법 위반인 국가연합과 낮은단계연방제 통일을 공언한다.
4. 박근혜를 독재자의 딸이라고 매도하면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비판은 없다.
5. 간첩을 편하게 해주는 국가보안법은 폐지하자면서 북한주민들을 편하게 해주려는 북한인권법 제정은 한사코 반대한다.
6. 재발방지대책이 없더라도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자고 한다. 이는 死地(사지)로 국민을 들여보내는 일이고, 북한정권에 무기구입자금을 대주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