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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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위산 댓글 11건 조회 8,441회 작성일 12-12-01 20:30본문
2. 낙동강 전선을 死守(사수), 조국을 구한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라고 매도한 自黨(자당) 국회의원을 감싼다.
3. 헌법 위반인 국가연합과 낮은단계연방제 통일을 공언한다.
4. 박근혜를 독재자의 딸이라고 매도하면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비판은 없다.
5. 간첩을 편하게 해주는 국가보안법은 폐지하자면서 북한주민들을 편하게 해주려는 북한인권법 제정은 한사코 반대한다.
6. 재발방지대책이 없더라도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자고 한다. 이는 死地(사지)로 국민을 들여보내는 일이고, 북한정권에 무기구입자금을 대주는 일이다.
댓글목록
메르치님의 댓글
메르치 작성일지우개님의 댓글
지우개 작성일리무버님의 댓글의 댓글
리무버 작성일동감님의 댓글
동감 작성일사림동님의 댓글
사림동 작성일1. 정원에 피어난님의 댓글
1. 정원에 피어난 작성일사심이 없는 공평한 인사만이 기강을님의 댓글
사심이 없는 공평한 인사만이… 작성일
사심이 없는 공평한 인사만이 기강을 확립할 수 있다
국가의 허리를 튼튼히 하는 것은 기강의 확립에 있다.
국가가 흥하고 망하는 것은 외형적인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기강 확립 여부에 있다.
기강을 확립하는 방안으로는 공평公平한 정사政事를 시행하겠다는 자세가 앞서야 한다.
․ 곧은 사람을 등용하고 나쁜 사람을 물리치고,
․ 공功이 있는 자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 있는 사람은 반드시 벌을 주어야 기강이 선다고 하였다.
사심私心이 곧 공평한 정사를 그르치는 것이므로 사심의 근절을 통하여 현명한 재능을 가진 자를 등용할 수 있다.
이는 통치자에 앞서 자신의 도덕성과 마음의 수양이 있어야 함을 강조한 것이므로 통치자에 앞서 수기修己를 강조한 것이다.
공평(公平) :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함.
정사(政事) : 벼슬아치의 임면(任免),정치 또는 행정에 관한 일.
법을 만들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님의 댓글
법을 만들었으면 반드시 지켜… 작성일일은 현명한 신하를 얻어서 함께 하라님의 댓글
일은 현명한 신하를 얻어서 … 작성일
율곡은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좋은 정치와 좋은 법도 바른 사람이 나온 뒤에야 실현되는 것이니 법만 있고 그것을 행할 사람이 없는 것은 헛된 법”이라고 하였다.
통치자가 자기의 총명함을 믿고 현명한 신하를 얻지 않고서 간사하고 아첨하는 자만을 믿고 일을 처리한다면 자신의 귀와 눈이 가리 워 국가에 혼란이 오기 때문에 사람의 능력과 자리에 걸 맞는 자를 뽑아서 일을 시키고 그 재주를 오랫동안 지키게 하는 직업의 전문화가 필요하다.
인재의 등용에 있어서는 과거 제도에서 높은 성적을 냈다고 하더라도 훌륭한 지도자와 관리가 되는 데는 공부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더 좋은 사람이 나올 수 있으니 과거를 거치지 않는 사람 중에서도 그 자리에 맞는 사람이 있을 경우 등용하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다고 하였다.
* 만사(萬事) : 모든 일. 온갖 일.
관청은 민의님의 댓글
관청은 민의 작성일
관청은 민의를 실천하는 터이지 놀고먹는 자리가 아니다.
율곡은 조선의 관청수가 너무 많고 관직 또한 필요이상으로 있는 것을 지적하고 관청을 줄이고 필요하지 않은 인원을 감축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는 중앙 관서와 지방 행정기구 모두가 해당된다. 중앙 관서에서 성격이 비슷한 기구를 통폐합하고 임시 기구는 폐지하여 예산을 줄일 것을 주장하였다.
지방 관서에서는 본래 주민을 위해서 있는 것이었지만 그것이 지나치게 팽창하면 오히려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부담과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임금님께 올리는 글의 내용
“관청을 줄이고 쓸데없는 관원을 없애야 한다.
우리나라의 크기는 중국에 견주어 볼 때 하나의 도道만도 못하는데 신이 알기로는 중국의 관직과 관청은 우리나라의 두 배가 되지 않으니 우리나라의 관청과 관직이 너무 번잡함을 알 수 있다.
팔도에 이르면 군과 읍이 너무 많아 간혹 수령은 앉아 있되 주민이 없는 곳도 있다.
생산하는 자는 적고 소비하는 자는 많으니 어찌 곤궁하지 않겠는가?
안으로는 여러 관청 가운데에서 합할 수 있는 것은 합하고 밖으로 여러 읍중 합쳐도 될 것은 합하며 오직 직무가 있는 자리면 남겨두고 급하지 않은 인원은 모두 없애면 조정에 요행으로 얻은 벼슬자리도 없어지고 국민들은 여력이 생길 것이며 원망하는 자는 드물어지고 기뻐하는 자는 많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