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을 잡지 못하는 경남도의회 사무처장(공지사항에서 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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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고싶다 댓글 0건 조회 816회 작성일 12-10-25 07:28본문
일 시 : 2012. 10. 24(수) 15:20 ~ 15:45
장 소 : 의회사무처장실
참 석 : 위원장, 운영위원 8, 의회사무처장, 총무담당관, 총무담당사무관
주요내용(항의사항)
(노조위원장)
▶ Best, Worst 도의원 설문조사를 통해 의정활동을 잘 하시는 도의원님께 응원도 하고 반대로 그렇지 못한 의원님들에게 분발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우리 노동조합이 주관하여 설문조사를 하겠다는데
- 의회사무처장이 도지사에게 이런 공문을 보내는 게 말이 되는가?
- 공무원노조를 도지사의 하부 조직으로 보는 것 아닌가?
-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의회사무처장)
▶ 의회사무처에서는 중간자적 입장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노조위원장)
▶ 도의회사무처에서 Worst 도의원에 대한 경계심리 때문에 이런 공문을 보낸 것 아닌가?
(의회사무처장)
▶ 의원들이 집행부 직원들의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 기분 나빠한다.
(노조위원장)
▶ 정치인이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평가를 받지 않겠다면 정치를 하지 않아야하는 것 아닌가?
(노조위원장)
▶ 노조위원장이 항의방문 하겠다고 하니 의회사무처장이 인사과장, 단체담당사무관과 함께 오라고 했다는데, 유신사무관 출신인거 표내는 것도 아니고 집행부 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인가?
(의회사무처장)
▶ 누가 그렇게 이야기 하더냐?
(운영위원)
▶ 이번 사안은 집행부와 도의회와의 관계도 아니고, 노동조합에서 책임을 지고 하는 활동인 만큼 의회사무처에서는 더 이상 개입하지 말아 달라.
(운영위원)
▶ 차후에 의회사무처에서 설문조사와 관련하여 언급하면 노동부에 제소하겠고, 향후 이런 식으로 하지 않겠다고 이 자리에서 약속해 달라.
(의회사무처장)
▶ 그 대답은 할 수 없다.
(노조위원장)
▶ 그 대답을 할 수 없다는 게 무슨 말인가? 정말 직원들이 말하는 것처럼 의회사무처장이 도의원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 오늘 항의방문 내용을 조합원에게 알리고, 당초계획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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