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공모 슬슬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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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객관적 댓글 4건 조회 1,755회 작성일 12-10-09 08:4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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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님의 댓글
굿 작성일애구님의 댓글
애구 작성일선거풍토님의 댓글
선거풍토 작성일실력만님의 댓글
실력만 작성일
‘실력만 있으면 어디서든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어’
라는 순진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꿈 깨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실력만 있고 다른 게 없다면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더해야 성공한다.
가진 것 없는 자들의 성공 스토리가 많이 회자된다는 건 그만큼 그들이 뉴스가치가 있다는거고
뉴스가치가 있다는 말은 그만큼 극소수이고 특이한 케이스란 말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분명히 학연, 지연, 혈연…..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만약에 A와 B의 실력과 다른 조건들이 모두 같다면(물론 그럴 리도 없겠지만)
그럴 경우에만 학연이나 지연으로 엮인 사람을 우대한다는 인사 담당자들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다.
아마 추측컨데 B와 뭔가 엮긴 담당자라면
A가 80점, B가 70점 정도 되더라도 B를 우대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고 우리는 그 담당자를 비난할 수 있는가?
혈연과 지연은 타고나는 것이고 학연은 능력인데
이것들 역시 한 개인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들이거늘 어떻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겠는가?
혈연과 지연은 제쳐두고라도 학연이 부러우면 공부를 더 열심히 했어야 한다.
나도 공부 좀 더 열심히 할걸……
자, 그럼 이쯤에서 두 번째 이야기.
최근에 한 직장 후배가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 친구 말고도 프레인의 많은 임직원들이 대학원에서 공부를 한다.
그리고 수 많은 직장인들이 야간 대학원을 다니면서 직장과 학업을 병행한다.
그렇담 과연 이들이 대학원으로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 많은 걸 배우고 싶다,
학문적인 이론을 현업에 적용하고 싶다 등등은
적어도 김편집이 볼 때 100% 정직한 대답은 아니다..
내가 대학원에는 안 가봤지만 적어도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야간대학원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보면(신문방송이나 광고홍보학과에 한해서) 학부의 그것들과 별반 다르지 않고 심지어 교과서까지 똑같더라.
내가 볼 때 이유는 둘 중에 하나, 또는 둘 다다.
1. 업무에 도움되고 인생에 필요한 인맥 쌓기
2. 학벌 콤플렉스 극복하기
결론은 이렇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맥도 학벌도 아쉬우면 만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