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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만들어 졌을까??? 두번 죽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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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림거사 댓글 0건 조회 1,240회 작성일 12-09-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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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도 아닌 제안을 하시는 동료 분들이 많으신데

직장협의회(노동조합의 전신)를 하면서 ako.or.kr 홈페이지 ‘나도한마디’를 만들어 놓고

공무원 조직 내 없어져야할 썩어빠진(국민들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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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습의 굴레를 끊어 내는데 엄청난 역할을 해 왔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요즘 청내에 젊은피가(평균 연령대가 30대 후반)많이 수혈되어

쌈빡한 생각도 좋은 부분이 있지만,

 

경상남도청직장협의회 시절 만들어졌던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나도한마디’ 코너가

얼마나 많은 공직내부의 개혁을 이끌어 내었는지 반추해 보아야 합니다.

 

정권의 하수인으로 살아왔던 공직자들이 오직 국민을 위해 살아가고자

우리 내부의 잘못을 바로잡자고 목 놓아 외치던 그 우리선배 및 저의 동료는 아직도 공직에서 배제되어, 복직이 되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왜 공직에서 배제되고 아픔을 겪어야 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그분들은 도청내에 잘못을 들추고 싶어내고 싶어서

우리 낮에 침 뱉자고 노동조합 ‘나도한마디’ 코너를 만들었겠습니까?

 

조직 내의 잘못을 바로 잡는데 너와 내가 있을 수 없고,

우리의 아픔을 도려내다가 피를 묻힌다 할지라도 그 고통은 감내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노조 홈페이지 ‘나도한마디’ 순기능을 왜곡하신다면

우리 선배 공무원노동자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고

역사를 거슬러 도민과 함께하고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무원노동조합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행위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입니다.

 

제안자들이 언급하는 사안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우리 개개인이 할 수 없는 일을

노동조합 집행부에서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우리가 부정할 수 없듯이

 

우리같이 힘없고, 하고픈 말, 해야 할 말도

할 수 없는 나약한 공무원이 믿고 기댈 곳은 공무원노동조합 뿐입니다.

그런 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는 곳이 ‘나도한마디’ 라는 것을 부디 명심해 주십시오.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울 수 없고, 모기 한 마리 잡자고 소 잡는 칼을 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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