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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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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학회 댓글 3건 조회 1,959회 작성일 12-02-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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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학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과 연구를 할 수 없는 유능한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진 단체이다. 1962년에 설립되었으며 원래 명칭은 5ㆍ16장학회였으나 1982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과 그의 부인 육영수의 ‘수’를 따와 1982년에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문화방송 지분 중 30% 그리고 부산일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박근혜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이사장을 역임한 적이 있다.


김지태의 친일행적 논란


부일장학회를 만든 김지태의 재산축적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1927년 3월 부산제2상업학교(부산상고의 전신)를 졸업한 뒤 동양척식주식회사(동척) 부산지점에 입사해 4년간 근무했다. 동양척식주식회사에서 경남 울산 지역의 전답 2만평을 불하받았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일제가 식민지의 토지와 자원을 수탈할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다. 그는 1935년 부산 범일동에서 제지회사인 조선지기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일본의 대륙침략 전쟁에 따른 군수물자 시장의 확장에 힘입어 날로 번창했다.


그는 이렇게 모은 자금으로 1943년 일본인이 경영하던 조선주철공업합자회사를 인수했으며 1949년 적산(敵産) 기업이던 아사히견직(조선견직주식회사의 전신)의 관리인을 맡게 됐다. 또 1954년 신발제조공장으로는 당시 전국 최대 규모였던 삼화고무를 인수해 전국 10대 재벌의 반열에 올랐다.


기업 활동을 하면서 그는 부산일보부산문화방송을 인수했고 2대와 3대 국회의원(부산 갑)을 지냈다. 또 논란이 있는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를 설립했다. 그는 1962년 5월 군사정부에 의해 부정축재자로 지목돼 구속됐다. 혐의는 밀수입과 국내재산해외도피, 농지증명서허위작성 등이었다.


당시 검찰부가 징역 7년을 구형했으나 공소취하의 대가로 부일장학회의 기반이었던 부산 서면 일대 땅 10만평을 헌납하고 풀려났다.


설립 과정 논란


5.16장학회의 모태인 부일장학회가 포기되는 과정이 법률적.정치적으로 하자가 없는 '기업가의 헌납'이냐, 아니면 '권력의 강탈'이냐 여부가 논란이다.


부일장학회는 삼화고무와 부산일보 등을 운영했고, 2,3대 국회의원도 지낸 부산 지역의 기업인이자 언론인이었던 고 김지태씨의 재산으로 만들어진 장학회였다.


김씨는 5.16 이듬해인 1962년 3월 재산해외도피 혐의 등으로 당시 중앙정보부에 체포돼 두 달 정도 구금생활을 하다 부일장학회와 부산일보, 한국문화방송, 부산문화방송 등의 운영권 포기각서를 쓴 며칠 뒤 공소취하로 풀려났다.


박근혜 전 대표는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일장학회의 재산 포기는 헌납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지태씨의 큰아들 김영구 전 조선견직 회장은 "그해 5월25일 부산 군수기지사령부 법무관실에서 아버지가 수갑을 찬 상태로 운영권 포기각서에 서명하고 도장을 찍었다"며 "내가 장남이라 인감 도장을 가지고 가, 현장을 똑똑히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5.16장학회는 김씨가 재산을 '헌납'한 닷새 뒤 설립됐다.


국정원과거사건진실규명을통한발전위원회' 의 조사결과 5개 항목

첫째, 박정희 국가 재건 최고회의 의장의 지시에 의해 수사되었음이 당시 중앙정보부 지부장이었던 박용기씨의 진술에서 확인되었으며,


둘째, 62년 6월 20일 구속상태에서 강압에 의해 작성된 기부승낙서에 서명을 했으나 이마저도 구속 중 기부의 의혹을 지우기 위해 석방 이후인 6월 30일로 변조되었음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필적감정에 의해 확인되었으며,


셋째,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의 대구사범 동기인 부산일보 주필 황용주의 석방을 빌미로한 재산포기 종용이 사실로 밝혀졌으며,


넷째, 경향신문의 매각과정에서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 을 앞세워 몇 번의 간첩사건을 통해 압력을 행사하였음이 확인되었으며,


다섯째, 일련의 과정속에 중앙정보부와 국가재건 최고회의를 비롯한 국가 주요기관의 조직적이고 치밀한 계획하에서 이루어졌음이 국가기관에 의해 최초로 사실규명이 되었다.[3]


운영


그동안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 등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박 전 대통령 동서인 조태호씨와 딸인 박근혜 전 대표가 각각 5·8대 이사장을 지냈고, 이후락(83) 전 중앙정보부장, 박준규 전 부산일보 사장, 진혜숙 전 청와대 총무비서 등 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이사를 지냈다.


정수장학회는 장학 활동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도 구성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대학에 다닐 때는 ‘청오회’, 졸업 뒤에는 ‘상청회’라는 모임에 가입한다. 66년 만들어진 상청회는 교수 회원만 400여명에 이르고, 김기춘 한나라당 의원과 현경대 전 한나라당 의원 등 정치인도 가입돼 있다


논란


장학회의 실세로 알려진 박근혜 대표와 관련하여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어왔다

또한 횡령과 탈세의혹이 일기도 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일부에서 제기된 정수장학회의 국가헌납 또는 이사진 교체 주장에 대해 "(정수장학회와) 저랑은 이제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정수장학회는 공익재단이기에 이사진이 주인 역할을 한다"며 "사회에 이미 환원했고 (저는) 관여하지 않는다. 이미 환원했는데 뭘 더 환원을 하라는 것이냐"고 했다.


박 위원장은 "참여 정부에서도 (정수장학회의) 사회 환원 문제를 해결한다고 했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다 소명됐기 때문에 접었다"면서 "그런데 또 얘기가 나온다. 모든 것이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03님의 댓글

03 작성일

03이는 지새끼 철이 구케이원 시킬라꼬 온갖 개지랄 하는 노무새키다

그기머시라꼬님의 댓글의 댓글

그기머시라꼬 작성일

그이후 역대정권은 나라를 다 .... 어떻게 하고 어찌하고....어케 했습니까.ㅎㅎㅎ
친인척...자녀들은 어떻게 했습니까?....별명이 몽창다쓸어내하기아들친인척떼기들 아니던가요...
전쟁나면요그들만 망명가서 잘먹고 잘살다 죽는거 아니던가요............
 
저게 부정게비리입니까...
너무 쇼킹한 비리가 많아서..그건 비리로 보이지 않는 내가 문제인가요 안그런나요.
그러지 맙시다.... ... 물에빠진사람 건져 주면 보따리 내나라는 사람편 들지 마셔요
우리나라 어려울때 보리고개.. 통일벼로 박정희 대통령이 백성목숨 살렸습니다.
쌀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백성에게...쌀구경을시켜주고  쌀밥을 먹여 살린 대통령입니다
유년의 기억으로.. 옆집에서 굶어 죽은 친구동생이 있었네요... ...
그 백성 덕분에.. 무임승차하여 잘살고 있는데...뭐가 그리 불만이세요... ...
제2이이순신장군입니다..... 통일벼요...세상어디에가도...대한민국이 어딨는지 몰랐던시절요
먹고살 기반 만들어 줬으니....매일매일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감사를 잊지맙시다...

대한민국이님의 댓글

대한민국이 작성일

대한민국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 일시적으로 느끼는 우울한 기분이 아니다. 그 증상이 무기력감으로, 불안감으로 나타나고 불안하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식욕장애나 수면장애를 겪으며 때로는 자살 충동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년 정신질환실태조사’에 의하면 18세 이상 성인 중 최근 1년간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16.0%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우울증의 최종 행태라 할 수 있는 자살에 대해 생각해 본 경우는 성인의 15.6%에 이르며 3.3%는 자살계획까지 세웠고 3.2%는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년간 자살 시도자는 10만8000여 명으로 추산된다는 게 복지부의 얘기다.

세상이 급변하고 무한경쟁이 요구되는 사회라서 세계적으로 정신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라지만 우리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지만 편안한 삶이 힘들다는 얘기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G20 정상회담이 열렸으며 K-POP으로 많은 세계인이 열광하지만 우리의 자살률은 지난 수년 동안 OECD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특히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노인들의 삶은 빈곤·자살률 또한 OECD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요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보도되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는 어떤가. 유치원부터 조기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우리 아이는 천재임’을 강요받고 초등학생부터는 정규 수업 외에 학원으로 내몰리며 자연의 아름다운 변화를 느껴보지 못하고 청소년기를 보낸 후에 대학에 이르러서는 취업전쟁에 뛰어들게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우리의 청소년들은 그들에게 주어지는 제도적 스트레스에 더하여 무질서로 인한 학생간의 폭력, 소위 학교폭력으로 수많은 아이들이 불안감과 우울증으로 시달리며 최악의 경우는 자살을 선택하여 꽃다운 청춘을 마감하는 경우가 어디 한두번이었던가. OECD 국가 중 10대부터 30대까지의 사망 원인 중 1위가 자살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어린아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불안과 스트레스로 고통 받지 않고 삶에 흥미를 느끼며 수면장애나 식욕장애를 느끼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대가 없으니 얼마나 통탄할 일인가. 많은 이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일하지 못하여 생기는 빈곤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일자리를 갖고 있는 이들 또한 언제 그만둘지 몰라 불안해 하고 있다. 요즘은 현역 국회의원조차 다음 공천에서 어찌될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처지이니 대한민국에서 어떤 세대 어느 계층이 편안하단 말인가.

왜 이 모양이란 말인가. 무질서와 예측 불가능 때문이다. 이 사회가 질서 속에 있고 각자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한다면 계획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학생들 사이에도 질서가 없고, 중등학교에서는 폭력의 정도가 심해지는 무질서를 경험하며 어른들은 은행에 저축을 해도 돈을 떼이게 되는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야 하고, 당선 전후가 너무나 다른 정치지도자들의 편견과 독선으로 뭉쳐진 정책집행을 지켜보며 우울해 해야 하니 어찌 우울증에 빠지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우리 대한민국은 살기 좋은 나라여야 한다. 어린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우울증 없는 사회여야 한다. 올해 총선과 대선이 있다.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 특히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중요성을 경험할 만큼 하지 않았는가. 그들의 독선과 편견 그리고 무능력의 폐해가 얼마나 컸던 지는 역대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통해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신뢰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선택해야 한다. 능력이 있을 것 같은 도둑놈에게 이 나라를 맡길 수는 없지 않은가. 올해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선택해야 한다. 우울증 없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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