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 후보 김 석 규 입니다.

 지난 2월17일(금) 창원소재 노○○ 변호사를 선임하여 고소장에 필요한 자료(도청공무원노동조합 “나도한마디” 내용 및 댓글 그리고 열린노동조합에 처음으로 올린 내용 등)을 전달하였습니다. 지금 현재 법적검토를 거친 후 어느 선까지 고소를 해야 하는지 검토 중입니다.

그리고 강원랜드(정선카지노)에 정식으로 출입기록관련 정보공개청구를 본인이름 으로 청구 하였습니다. 늦어도 10일 후에 청구내용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반드시 청구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려 전 조합원에게 공개 하겠습니다.

※ 정보공개청구 접수번호 : PIDS - 20120221 - H002

선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선거가 끝나도 이 사실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선거가 끝나면 제가 좀더 자유롭게 법적 싸움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법원판결에

다른 홈페이지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을 퍼 옮기는 경우에도 사법처리가 가능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그냥 한순간을 모면하기 위하여 꼼수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조합원에게 반드시 보여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2월19일(일) 저녁, 모르는 도청 동료에게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누군가 부탁하여 자기가 댓글을 올렸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주한 사람이 누구인지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아마 사주한 본인은 알 것입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그래도 이렇게 전화해 주어서 고맙다고 오히려 제가 그 동료에게 위로를 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제가 능력이 부족하고, 실수를 많이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삶은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반드시 책임 있는 공적기관에서 수사하여 그 결과를 전 조합원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른 모든 책임을 질것이며, 반대인 경우에 그 분들도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조합원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김 석 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