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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직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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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청 댓글 8건 조회 4,394회 작성일 12-07-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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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에서 보면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아무리 여직원이라도
파견기간도 되지 않은 사람이
승진할때 맘과는 달리
장거리 출퇴근과 육아등을 이유로 파견복귀신청을 하여
6개월만에 본청에 복귀했다.
 
물론 자신이 복귀되면서
다른사람에게는 고통이 될수 있다는것을 알면서..
(남여가 모두 육아에 대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어느순간 본청에는 인사의 원칙도, 근평의 원칙도 없어졌다.
 
힘들어서 업무를 못하겠다고하면
다른부서, 다른계에 발령이 나고,
말안하는 놈은 맨날 그대로, 그업무다.
 
제발 그런 원칙의 틀을 깨고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을 수 있는 직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목록

인사원칙님의 댓글

인사원칙 작성일

힘없고 줄없는 님들은 승진은 남보다 뒤로 승진하고 나서도 골짜기 골짜기로

무원칙님의 댓글

무원칙 작성일

언제는 인사에 원칙이 있었습니까?
빽 있으면 선호부서만 옮겨다니고...
빽 없으면 선호부서 가는사람들 부러워만 하고...
참...

발전하는조직님의 댓글

발전하는조직 작성일

가정은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입니다.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면 모르지만(대학생은 성인 아닌가?)
무리수를 두어 승진을 하고...
또 6개월만에 복귀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여직원으로서 댁 때문에 모든 여직원이 도매급으로
넘어가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나의 편리때문에
동료가 손해보지 않은 조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의의 경쟁으로 우승하는 사람을 맘껏 축하해주고
발전하는 조직이 건강한 조직이라 생각합니다.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남들에게는 말하기 어려운 큰 어려움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아픔과 어려움이 하나도 없는 가정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남들과 마찬가지로 평소 적극적인 자세로
열심히 근무하는 분이라고 알고 있으며
이번에 배치받은 담당도 결코 쉬운 자리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인사라는 것이 원칙도 중요하겠지만
어려움에 처한 동료직원에 대한 배려도
전혀 감안하지 않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발전하는조직님의 댓글

발전하는조직 작성일

가정은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입니다.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면 모르지만(대학생은 성인 아닌가?)
무리수를 두어 승진을 하고...
또 6개월만에 복귀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여직원으로서 댁 때문에 모든 여직원이 도매급으로
넘어가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나의 편리때문에
동료가 손해보지 않은 조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의의 경쟁으로 우승하는 사람을 맘껏 축하해주고
발전하는 조직이 건강한 조직이라 생각합니다.

한번쯤님의 댓글

한번쯤 작성일

한자리에 2년이상 되었는데도 자리를 옮기지 않는 분들도 챙겨야할 사항이지만,
전보된지 6개월, 1년도 안되어서 자리를 옮기시는 분들도 챙겨봐야할
중요한 사항인 것 같습니다.

가정사정, 건강사정, 자녀사정.....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여자직원이나 남자직원이나 모두 공통사항이고요.

행여 가정사정, 건강사정, 자녀사정..... 다 넣어서 전보해 놓고
전보된 뒤에는 개인 여가활동이나 하러 다니시는 분

양심에 느끼는 가책은 없으신지 한번 돌이켜 보기 바랍니다.
관심가져 지켜 보겠습니다.

얼마나 가정, 건강, 자녀 잘 챙기시는지.....

그런 자신으로 인해 또 다른 직원이 손해보구 있다는 생각도 한번 가져 보심이.....

참 바보처럼 사는 것 같아 나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요님의 댓글

그래요 작성일

참 안타깝네요.
정말 가정사정, 건강사정, 자녀사정 다넣어서 전보 신청해놓고

자기 계발만 하고 계시는건 아닌지?
자기 여가생활을 위한 핑계는 아니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인사부서에서도 그런현실이 정말
개인고충 사항이었는지 면밀히 검토가 필요합니다.

맘에 드는 직원은 고충 다 들어주고
그렇지 못하고 묵묵히 일하는 직원에게는 원칙만 강요한게 아닌지

아침부터 마음이 쓰리네요

젖비린내 난다.님의 댓글

젖비린내 난다. 작성일

젖비린내 난다.
뭐가 됐든 대단한 ‘무엇’이 안철수의 머릿속에 내장돼 있기 때문에 열광하겠지, 한편에선 긴장했는데. 이건 젖비린내 나는 20대 운동권의 유치찬란한 사유체계 그대로 아닌가.

무슨 대단한 역작이라도 나오는 양 요란하게 주목 끌며 출간한 <안철수의 생각>-매사 보수우파 정권이나 새누리당이 하면 무조건 반대하고 트집 잡아야 개념 있게 사는 걸로 착각하는 사이비 좌파들, 강남좌파들의 전형을 옆에서 보는 것 같다.

천안함 폭침에 대해선 “정부 발표는 기본적으로 믿지만 이견을 무시하는 태도가 사태 악화시켰고…”. 사이비 좌파들이 조작설 떠들어대다가 밀리니까 토 달고 나서는 것까지 똑같다.


이명박 정권을 비난하고 북한을 편들어야 의식 있는 지식인이라고 착각하는 것도 어쩌면 그렇게 똑같은지.
안철수는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채찍 위주의 강경책, 기계적 상호주의를 고수한 것은 북한이 곧 무너질 것이라는 붕괴 시나리오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시나리오는 설득력이 없다”고 했다.

이명박 정권이 채찍을 들었어? 북한이 금강산 관광 간 주부 박왕자씨 뒤에서 쏴 죽이고, 천안함 폭침하고, 연평도 포격 도발했는데도 이명박 정권은 무엇 했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 기가 막힌다.


배웠다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유족들이 들으면 통곡할 것. 북한 문제에 대해 안철수에게 과외수업 했다는 종북 대북유화론자들-말이 대북유화론자들이지 사실은 교수라는 가면 쓰고 평양에서 보낸 ‘서울 특파원’하고 있는 좌파학자들의 억지를 어쩌면 그렇게 빨리 외워 앵무새처럼 되뇌고 있는지.

“북한은 남한이 돈을 주지 않았어도 핵개발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김대중 노무현이 대북 퍼주기를 안했어도 북한은 제 돈으로 핵개발했을 것이라는 얘기!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고 남북 경제협력 모델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난 이 대목에서 인내의 한계력이 무너져 속에서 울렁울렁 구역질이 났다. 이 얼치기의 웃기는 말장난에!

한미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선? 들어볼 필요도 없다. ‘재재협상’해야 한다?


안철수의 답변은 대부분 민주당 주장의 짜깁기이거나, 이를 지원하고 있는 좌파 신문들의 사설(社說)들을 달달 외워서 말하는 것으로 들린다.

제주해군기지에 대해선?


“꼭 필요한가.
꼭 강정마을이어야 했으며 주민들에 대한 설득이 충분했는가 하는 관점에서 논의해야 한다”


그럼, 노무현 정권 때 주구장천 토론한 건 뭐인가?

단 한줄이라도, 아!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하고 지적(知的) 자극이나 지적 열등감을 주지 못하는 <안철수의 생각>. 아! 이런 인물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니 마니 하는 수준의 대한민국이구나 하는 장탄식이 절로 새워 나온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저런 수준에 대해 글 쓰며 하루하루 지내야하는 게 너무너무 치욕적이고, 내가 아는 외국의 기라성 같은 한국정치 전문가들이 혹시 이 책이라도 볼까 내 얼굴이 화끈거린다.



사이비 좌파! 이런 비뚫어진 이념적 체계도 문제이지만 더 근본적으로 심각한 건 안철수는 인문사회과학에 대한 이념적 무장이 전혀 돼 있지 않은 사유체계를 갖고 있는 점!


대학교수 입네하는 사람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람들 많이 만나고 꽤나 생각 많이 해 자신은 세상 꿰뚫어 보고 있다고 자부깨나 하지만? 실제로 말 시켜 보면 좌파 신문이나 좌파 서적 몇 권 읽고 흥분하는 운동권 학생 수준보다 하나도 나을 게 없음을 발견했을 때, 확 욕해주고 싶으나 참는 심정! 웃기고 있네 하는.

안철수는 한마디로 함량미달! 그가 아무리 야권 후보 중 지지도 1위라고는 하지만, 이번에 대통령이 되기엔 함량미당임을 고백한 것. 이런 실력이기 때문에 대선 출마 선언을 늦춰 검증 받지 않고 날로 대권 잡으려하는구나!


자신의 ‘리얼’에 대해 너무 모르는 인간이 많으니,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는 격언을 자신의 철학적 기반으로 삼은 지 2,500년이나 흘렀는데도 이 말이 지구상에 영원히 회자되는 것.

나는 지난주 안철수에게 이번에 출마하지 말고 앞으로 5년 간 ‘차차기 대통령’을 준비하라고 권고하는 칼럼을 썼는데, 그의 책을 보니 5년이 아니라 10년을 더 준비해도 국가관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기 어렵고, 인문사회과학에 대해 이론적으로 무장하는 것도 힘들다는 결론에 이르고야 말았다. 안철수의 생각이 이 정도밖에 안되는 어린 아이 수준이구나하는 탄식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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