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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균 임인사와 조치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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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효균 댓글 1건 조회 2,427회 작성일 12-02-0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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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인사 드립니다

정효균입니다.

저는 2012. 1. 31 명예 퇴직하게 되어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청우여러분과 도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게 준 사랑과 은혜는 살아가면서 꼭 보은토록 하겠습니다.

집안 대소사가 있으시면 꼭 연락하시어 참여의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 시도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그리고,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었거나 힘들었다면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너그러이 용서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성격이 급해서 그렇습니다. 미안합니다.

또 나와 관련된 경남도청노동조합 홈페이지에 게시물이 4건이 있어 떠나면서 해명과 함께

조치계획을 알려 드리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명퇴 발언에 대한 해명

o 저는 약 10년전인 2000~2001년도에 농심회(도청 농업직모임) 회장(정효균 6급)있을때 새로운 문화를 바라면서 혼자생각으로 발언을 하였으며, 2011년 2월까지도 마음의 부담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었으며 소신은 변함이 없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o 그러던 중 2011. 2. 10일에 “약속을 지켜라”고 하는 노조 홈페이지에 글을 게시하여 저를 비롯한 가족들이 상처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문제를 저와 상의했으면 될 것을 많은 사람이 보는 곳에 게시하여 강제로 퇴직을 유도하는 것은 “굴복하라”하고, 또 망신을 주는 것으로 느껴

o 2011년 5월 3일 농심회 모임 때 분명히 “사이버테러”라서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명퇴 결정은 저와 가족의 판단이고 결정사항이라고 봅니다.

그 당시 가족에게 퇴직이야기를 하니까 모친이 아프셔서 마음의 결정이 늦었고 이번에는 말씀을 안 드렸는데도 무척이나 편찮으십니다.어머니께서 아들의 짐을 가질려고 하는지?

o 또, 주위에서는 꼭 명퇴를 안 해도 된다고, 하지 말라고 권유하였지만 그러나, 저는 마음이 아파 이번에 명퇴하게 되었습니다.

2. 떠나는 사람에게 돌을 던진 사람

o 사람이 이별을 할 때는 서로가 용서하고 용서를 빌건만 경남도청 일부 직원은 떠나는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데 공공 조직원이 맞는지 묻고 싶다.

o 전별금을 돌려주려고 했는데 감정으로 비추어 질까봐 그렇게 못하고 이 사건(증거물)이 끝나면 불우시설이나 언론사에 기부하여 연말정산 하겠습니다.

o 저는 살면서 성인군자 같이는 못해도 주위를 베풀며 사랑하면서 살려고 하였으며, “내가 손해보고, 내가 참지” 했는데 약하게 보이는지 죽일려고 해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강하게 살기로 했다.

3. 조치계획

o 사람은 뒤끝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뒤를 깨끗이 하고 싶습니다.

저를 미워하고 원망하는 사람을 찾아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그래야만 마음이 편안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o 또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용서를 빌 기회를 줄 것입니다.

o 결론은 다음과 같이 조치할 계획임을 알립니다.

o 조치단계

≪ 1단계 ≫

- 저는 2012. 2. 3. 경남도청노동조합 홈페이지에 용서의 글을 게시하겠습니다.

-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스스로 용서할 기회를 주겠습니다.

· 기한/방법 : 2012. 2. 12일까지, 노조게시판에 실명으로 사과문 게시 등

≪ 2단계 ≫

- 2. 12일(일요일)까지 미 게시 때, 2012. 2. 13일 월요일 사법기관에 사건 접수

≪ 3단계 ≫ 사법기관 조사 결과 이후

- 조사 결과에 따라 본인에게 노조 홈페이지에 사과문 게시 요구

- 사과 거부시 경남도청노조 홈페이지에 제가 실명을 게시하겠습니다.

≪ 4단계 ≫ 이후는 추후 통보합니다.

o 대상자 : 경남도청노동조합 나도한마디에 게시한 글 중 12명

- NO 13407. 게시일 2011. 02. 10. 13:01, 글쓴이 : 약속지켜라

                 게시일 2011. 02. 10. 14:06, 글쓴이 : 맞아요

                 게시일 2011. 02. 10. 14:08, 글쓴이 : C과J과장

- NO 13420, 게시일 2011. 02. 22. 07:17, 글쓴이 : 노코멘트

- NO 13788, 게시일 2011. 11. 21. 10:11, 글쓴이 : 친환경×업···

- NO 13915, 게시일 2012. 01. 27. 14:25, 글쓴이 : 정녕 이렇···

                 게시일 2012. 01. 27. 14:53, 글쓴이 : 한국이

                 게시일 2012. 01. 27. 18:05, 글쓴이 : 꼴값

                 게시일 2012. 01. 29. 11:20, 글쓴이 : 조직원

                 게시일 2012. 01. 29. 20:04, 글쓴이 : 서무/노조

                 게시일 2012. 01. 30. 10:10, 글쓴이 : 한국이

                 게시일 2012. 01. 30. 12:50, 글쓴이 : 서무/노조···

4. 끝으로 경남도청노조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하여 한 말씀 드립니다.

ㅇ. 경남도청노조홈페이지는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런 공공장소에 남을 비방하고 욕하는 것은 공무원으로서

     자 질 문제이고 경남도청을 한 단계 격하시키는 것입니다.

     모두 자제하여 주시고, 운영진과 경남도에서는 이런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근무시간 중에 게시를 자제하고 열심히 일하여 도민에게

     봉사합시다.

     할 일이 없으면 업무 연찬, 관련서적을 보고 도민을 잘

     섬길 생각을 하여야지 근무시간에 사이트에 비방 글이나

     게시하고 있는데 어찌 도민이 행복하겠습니까?

     또, 대한민국 번영 1번지가 어찌되겠습니까?

     ※ 나와 관련된 게시문 12건 중 8건이 근무시간임

       (다른 게시물도 거의 같음)

ㅇ. 진정으로 부탁합니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례는 제가

     마지막이 되기를 간곡히 바라며, 경남도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한국이님의 댓글

한국이 작성일

먼저 저의 글로 인해 상처를 받은 정효균님께 심심한 사과의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돈 300만원에 대하여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님을 비방하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본의 아니게 이런글 대단히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님께서는 우리 도청에서

 없어져야할 일의 당사자가 되신것은 맞는 일입니다

 1. 퇴직하는 실과장, 국장에게 돈을 주는 일
  - 하위직 퇴직하는데 돈 준 일이 있습니까?
 2. 실과장, 국장 외국 유학간다고 돈을 모아 주는 것
 3. 명절되었다고 의회에 아부한다고 돈을 모아서 선물 사는 것

 이제 시대가 변했으면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이런 일은 없어져야 할 것으로 봅니다

 다시한번더 님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전별금은 돌려 주세요 그게 맞는 일입니다

이글을 보실 예비 실과장 국장님들 위의 세가지는 하지 마세요

시대가 변했습니다. 인정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인정 어디까지 인용될 거라 보십니까?

민원인에게 얼마는 받아도 되겠지하는 맘이 나중에는 더 크게 벌어질수 있는 것 입니다

정효균 전 과장님께 또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면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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