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스님 "불법사찰에 웬 추잡한 중놈 사나 했더니 최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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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낮과밤 댓글 1건 조회 1,748회 작성일 12-04-26 09:02본문
http://v.daum.net/link/15252116
명진스님이 24일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수뢰 파문과 관련, "불법사찰에 웬 추잡한 중놈이 사나 했더니 최시 중이란 놈이네요"라고 특유의 독설을 날렸다.
명진스님을 수행하고 있는 김영국 거사는 이날 트위터에 명진스님이 페이스북에 민간인 불법사찰과 최 전 위원장 비리를 함께 싸잡아 이같은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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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무너뜨리나 - 오마이뉴스 |
명진스님의 독설은 트위터 등 SNS에서 폭발적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총선때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과 맞붙었다가 석패한 이계안 민주통합당 후보는 트위터에 "아이쿠 명진스님!"이라고 폭소를 참지 못했고, 다른 네티즌들도 "그 절엔 시주하러 못 가겠네요...ㅋㅋㅋ", "명진스님 짱!" 등의 댓글을 붙이며 절묘한 패러디에 박장대소했다.
댓글목록
“좌파정권 10년동안 여러분들이 고생님의 댓글
“좌파정권 10년동안 여러분… 작성일
“좌파정권 10년동안 여러분들이 고생…”
경향신문 원문 기사전송 2009-06-04 04:36 최종수정 2009-06-04 09:55
ㆍ경남도지사 행사 발언…항의·퇴장 소동
김태호 경남도지사(사진)가 공식행사에서 “좌파정권 10년 동안 얼마나 많이 고생하셨습니까”라며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통일정책을 비판, 참석자들이 거세게 항의하며 퇴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김 지사는 3일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주최로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상생과 공영을 위한 2009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이같이 발언, 참석자들로부터 비난을 샀다.
한 참석자는 “김 지사가 축사를 하면서 ‘지난 10년간 좌파정권의 대북정책 결과는 핵폭탄으로 돌아왔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명박 정부에서는 제대로 된 통일정책이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의 이 같은 발언에 참석자 수백여명이 “중단하라”고 소리치며 김 지사에게 행사 팸플릿과 유인물 등을 집어 던졌고, 200여명은 대회장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 이들은 다시 돌아와 김 지사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김 지사는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다음 일정을 이유로 자리를 떴다.
장연국 전북민족통일협의회 정책국장은 “김 지사의 발언은 한나라당원들 앞에서나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이날 대회에는 현인택 통일부 장관도 참석했다.
<부산 | 권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