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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시간2시간 쓰는건 권리일까요 민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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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걱정 댓글 23건 조회 29,474회 작성일 23-02-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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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세 자녀가있으면 24개월동안 하루 육아시간 2시간 쓸수있는데 국가직이나 지방직에서는 자유롭게 쓰는 분위기인데 감히 우리조직에서 써도될까요.. 자식만 생각하면 눈치안보고 쓰고싶은데 두렵네요
승진 근평 다 포기하고 쓰고싶은데 ..혹시 쓰고계신분 있으신가요
계장님이 반대하거나 부서장이 반대할수도 있는건가요

최근 육아글 올라온거보고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댓글목록

권리님의 댓글

권리 작성일

눈치보지마시고 쓰세요~~ 당연한 권리입니다. 2시간 쓰는 분들 많이 봤어요. 대신 나머지 시간 엄청 열심히 하시던데요... 동료 힘들게는 하기 싫다고...

육아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님의 댓글

육아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작성일

당연한 권리죠!!

권리님의 댓글

권리 작성일

남자직원들도 사용합니다.

쓰면 됩니다.님의 댓글

쓰면 됩니다. 작성일

본인일만 다하면 쓰면 됩니다. 1시간쓰는 사람도 있고요. 먼저 담당계장님이나 계직원들, 과장님한테 먼저 의논을 드리면 됩니다.

과연님의 댓글의 댓글

과연 작성일

'본인일만 다하면'의 기준은 뭘까요? 전화도 돌려놓고 가야하나요? 갑자기 과장님이 찾으시면 어떻게 하죠? 누구한테나 물어보면 당연한 권리라고 하지만....현실적으로 쓴다고 하면 좋다고 할 사람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ㅇㅋ님의 댓글

ㅇㅋ 작성일

현실적으로 말하면 주기적으로 쓰면 안좋게 보는 과장이나 계장이 반이상일겁니다 도청 고위직들은 국가직에 비해 10배이상 꼰대라 거기랑 비교하면 안되는게 현실ㅠ
그래도 쓰는게 승자입니다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 미워하는 과장이나 계장들은 나이먹어 퇴직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가족이 훨씬 소중합니다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ㅇㅇ 작성일

맞습니다 ㅋㅋ
여기 분위기는 안좋게 볼겁니다 ㅋㅋ

책임과 권리님의 댓글

책임과 권리 작성일

육아휴직도 첨엔 그랬다네요. 지금은 당연한 걸로 됐잖아요. 자녀를 위한 부모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다만, 아직은 같이 근무하는 분들과 소통과 본인의 상황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시켜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됩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쓰는 직원이랑 같은 계에 있었는데, 첨엔 조금 눈치보는듯했는데 어는정도 적응하니 오늘은 일찍가겠네 생각되고, 일이 끝이 없지만 열심히 마무리하고 가는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현실적불가능님의 댓글

현실적불가능 작성일

권리이지만 함부로 행사할수없는것같아요... 대놓고 싫어하는 계장님과 부서장이 계시는데 그걸 무시하고 용감하게 쓸수있는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반대하시고 꺼려하시고 일을 더 주시려고 벼르고계신거같고...
참고로 제가 육아시간 쓰고나서 노트북으로 집에서 남을일하고 출근합니다..물론 전화도 돌리고 나옵니다.. 제 기준 육아를 해야하는입장과 남에게 피해를 덜 주기위한 노력이였지만 그건 안보이시나봐요..
결국 포기하고 애들 방치수준으로 키우고있는데 나이드신 여자 주사님은 맞벌이 부부들은 다 그렇게 키운다네요...위안은안되지만 답답한 현실입니다...

...님의 댓글의 댓글

... 작성일

라떼는 애기 낳고 3개월간 몸조리만 하고 와도 잘크더라 이 대사가 지문임 ... 육아시간을 피해안주고 쓰기위해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해서 일을 쳐내면 일없는사람 취급하고...

기피님의 댓글

기피 작성일

그냥 쉽게 생각해서, 나는 풀근무하고 급한일 떨어지면 야근도 가능한데 매일 2시간 일찍 퇴근하는 팀원과 같이 2년 근무하고 싶은가? 물어보면 답이 나오죠.

계장, 과장이 반대하지는 않을거 같은데 쓸수 있지만 주변에 피해주는거는 어떤식으로든 따라올거 같고, 기피대상 직원이 되겠지요.

육아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육아대디 작성일

여기가 무슨 산불이나 사고 터지는 시군인줄 아나,
그리고 시군이 오히려 더 자유롭게 쓰는 판에
급한일 떨어 질게 뭐있음? 의회 시즌이나 이럴땐 조절할거고 본인도

에휴님의 댓글의 댓글

에휴 작성일

의회 기즌아니더라도 요즘 걸핏하면 긴급쪽지업무가 더 많지않나요..아무리 열심히해도 긴급쪽지업무때문에 눈치봐야할듯요...
눈치안보고 쓰신다면 그건 님이 눈치없는거고..

어휴님의 댓글의 댓글

어휴 작성일

그 눈치 안보고 정당한 권리 찾을 생각안하고 아이고

눈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지만 집에서는 눈치없다고 소리 듣지 않나요~??

막연하게 내권리 찾자가 아니고~이래서 도가 이모양이지

참고로미혼임님의 댓글의 댓글

참고로미혼임 작성일

출산률 떨어진다고 난린데 이런식으로 효율만 따져서는 다같이 인구소멸로 가는수밖에 없죠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ㅇㅇ 작성일

이글읽고 둘째계획 마음접어봅니다..애 둘은 맞벌이에게는 사치겠죠

접어님의 댓글의 댓글

접어 작성일

접으세요 여기는 애 1명도 키우기 힘든 곳입니다

123123님의 댓글

123123 작성일

너거 자식들도 똑같이 사회 생활 하면서 그런 취급 받으면서 애 키워라 제발

부서책임자님의 댓글

부서책임자 작성일

저는 육아시간을 쓰고 있는 직원과 함께 근무하고 있는 부서장입니다.
저는 그 직원에게 언제든지 편하게 육아시간을 쓰라고 얘기 했습니다.
다른 직원들께는 그 직원이 미안한해 하지 않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자고 부탁도 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한번씩 이야기합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일은 지금 우리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위대한 일이라고

감사합니다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작성일

부서장님 감사합니다. 어느분이신지 알것같아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시는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직원으로서 정말 존경합니다. 저도 부서장님께 받은 배려로 후배들에게 베풀겠습니다.

감사합니다2님의 댓글

감사합니다2 작성일

이런 선순환 구조 좋아요! 앞으로 도청이 나아가야 할 길~!
배려받은 직원은 나중에 배려할 줄도 아는 직원이 될 거예요.

서로이해합시다님의 댓글

서로이해합시다 작성일

도청 업무가 참..
급하게 자료 달라고 하면??
자기일도 바쁜데 다른 사람 자료까지 내가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가끔있는 일인데 뭐 이해해라..
그런게 어딧습니까??
다른 사람은 한번이라도 희생을 하겠죠..
항상 반대편도 생각해보세요..

그런 상황이 생길때 늦게라도 다시와서(배우자 퇴근 후)
자기일 챙긴다면 누구도 눈치 안주겠지만..

나 퇴근했는데 몰라라하면 서로 감정상하는 일이 생깁니다

당연한 권리는 찾으시되 다른사람에게 피해는 주지 않으면
누구도 눈치 안 줍니다

어이가없네진짜님의 댓글

어이가없네진짜 작성일

이 글ㅋㅋㅋ 육아시간 당사자가 쓴 글 아니고 육아시간 쓰는 직원들 고도로 돌려까는 맥이는 글인 것 같은데

당신 자식이어린이집에서 친구들 다 집에 가고 혼자 남아서 울고 있어봐라 이딴 글 올리고 키보드나 치고 있나 업무시간에 숨만 쉬고 일하고 쫒아뛰어가기 바쁘지

그리고 근평승진 다 포기했다고 쓰는 것 좀 봐라 도청에 육아맘 육아빠가 얼마나 많은데 그 사람들은 그럼 육아시간 쓰는 것만으로 커리어 다 놨다는 거랑 똑같은 소린데 말도 안되는 소리지

글쓴 분이 당사자라면 조용히 아등바등 일하고 육아하면서 열심히 자기 몫 책임다하는 직원들이 많으니 요란하게 부정적으로 공론화시키지 마시고

맥이려고 쓰신 분이면 니 일이나 똑바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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