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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안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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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에는 댓글 4건 조회 1,401회 작성일 11-07-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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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내식당 줄이 무척 길더군요
대부분의 직원들은 비가 와서 밖에 많이 안 나갔구나...그렇게 생각했죠.
아님 배식준비가 덜 되었나?
 
어제 예결위가 늦게 끝나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짜투리 시간은 졸아야겠다고 기다리고 있는데
줄은 여전히 제자리.....
 
한참 서서 기다려 카드를 찍고  나니
근처에 있던 후생계 주무관님이,
오늘 지사님이 식당에 오시는데
지사님 드실 음식을 직원들이
헝클어 놓으면 안 되니 배식라인은 통제한다고 하시네요
 
식당 테이블은 반쯤 비어 있는데 직원들 줄은 계속계속 이어지고
후생담당 사무관님은 배식라인을 통제하고...
 
여기서 질문
 
1. 구내식당은 누구를 위한 식당인가요?
 2. 직원들 빨리 밥 먹게 하고. 지사님 오실 때 쯤 음식을 바꿀 수는 없었나요?
3, 배식라인을 통제하는 사무관님은 줄서서 기다리는 직원들은 안 보이고
   아직 오시지 않은 지사님만 보이시나요?
4. 직원들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프리패스로 식사하시는 지사님 맘은
    과연 편하실까요?
 
 
이미 답은 다들 알고 계시겠죠
 
같이 줄 서 있던 경찰 분이 그러시네요.. 전에는 안 그랬는데......
 

댓글목록

맞다님의 댓글

맞다 작성일

그래 맞다, 나도 오늘 줄 서 있으면서 짜증 지대루였다.

지사님의 눈을 가리는 보좌진에게 철퇴를 가해야 한다.

진정 지사님이 그걸 원했을까?

노조위원장님께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서 지사님께 꼭 이 내용을 전달해 주십시오.

지사님을 바라보는 직원들의 시선이 변해가고 있다고.........

야옹님의 댓글

야옹 작성일

위원장이 어용인데 그런말 하겠는가?

노조위원장님의 댓글

노조위원장 작성일

맞다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사소한 일이라도
다수의 직원이 불편했다면 잘못된 것이지요. 쌍팔년도 관선시대도 아니고

전달하겠습니다.

언급하셨다시피
문제는 지사님의 눈을 가리는 보좌진에게 있다고 봅니다.

잘알겠습니다.

장덕수님의 댓글

장덕수 작성일

금일 점심시간에 직원여러분의 불편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도지사님의 면담이 예정되었고 면담후 식사계획을 논의하던중

후생관으로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후생계의 협조로 지사님께서 식사를 하시게 되셨는데

본의 아니게 우리계(노사협력담당)의 일로 후생담당계장님이 오해를 받게 되셨네요

거두절미하고 모든 불편사항에 대하여 저에게 화살을 돌려 주시기 바라며 차후 이런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한번만 느그러이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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