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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도지사, 간부공무원 작심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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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신문 댓글 2건 조회 1,314회 작성일 11-06-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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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도지사, 간부공무원 작심 질책
김해유통단지 지분매각 등
업무기강 해이 불만 표출
7월 인사 때 물갈이 예고
기사입력 : 2011-06-21   btn_facebook.jpg 페이스북  btn_twitter.jpg 트위터  btn_me2day.jpg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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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도지사가 민선 5기 도정 1년 마감을 열흘 앞둔 20일 도청 간부 공직자들의 업무기강 해이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실국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실국원장이나 과장이 해당 업무의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연찬이 잘되어 있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작심한 듯 발언을 쏟아냈다.

최근 불거진 김해관광유통단지 터의 경남도 지분 매각 추진과 관련, 도의회를 설득시키지 못한 데 대한 불편한 심기의 일단이라지만, 도정현안을 앞에 놓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일부 간부공무원들을 겨냥한 누적된 불만의 표출이라는 분석이 강하다.

김 지사는 우선 현안사업에 대해 도의회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도정 주요현안은 집행부만으로 챙겨지는 것이 아니라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그 과정에서 동의나 인정을 받아야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도의회에 충분히 설명을 하지 않아 일들이 지연되는 사태가 많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나무랐다.

특히 롯데가 시행하는 김해관광유통단지 도 지분 매각안이 도의회에서 심의보류된 것과 관련, “경남도가 롯데와 굉장히 유착돼 특혜를 주는 것으로 잘못 알려지고 있다”면서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고도 특혜를 주고, 그쪽 편에서 일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것은 억울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15년 전 김혁규 전 지사가 김해유통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벌이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당시의 상황은 무시하고 현재의 상황만으로 비판하는데 대해서는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간부들이 좀 더 면밀히 업무를 챙겨 보고 7월 초 단행될 인사에서는 인수인계를 정확히 하기 바란다”고 말해 대폭적인 간부 물갈이 인사를 암시했다.

이상목기자 smlee@knnews.co.kr


댓글목록

책임지는 문화님의 댓글

책임지는 문화 작성일

책임을 지는 간부 문화를 구축해야...

“행정경영은 변혁이다.
행정경영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다.
한 자리에 머무는 것은 행정경영이 아니다. 
주변에 늘 현장감각에 대한 상황 판단력과 행동력을 갖추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변혁을 추진할 수 있는 선견지명
성향의 간부들을 두어야 한다.”

 또 “사물의 이치는 매우 간단하다.
 실제 실전 현장파악력, 추진력, 집행력을 쌓으며
과정과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문화를 구축함으로써 .....
그 조직은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

 행정경영의 기초는,
 "문제점을 정확히 찾아낸다"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모든 차원에서 의회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촉진, 수렴한다"
그리고 추상같은 추진력(집행력)을 가한다 ...

이것이 정설이다. 결론은
분야별 행정의 계획-집행(추진)-평가(결과)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성이 추구하는 목적달성의 최대의 관건이다.

리더십 역량 평가님의 댓글

리더십 역량 평가 작성일

첫째, 국과장들이 리더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천토록 하기 위한 수단으로 리더십 역량 평가와 피드백을 정례화해야 한다.
둘째는 담당 업무뿐만 아니라 전사 차원에서 간부간 협력을 촉진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셋째는 직원들이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책임과 권한이 명확한 조직 구조·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
넷째는 국과장과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여 견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다섯째, 국과장 스스로 주기적으로 자신의 역할 수행 수준을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자기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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