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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인간답게 살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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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익인간 댓글 0건 조회 862회 작성일 11-08-21 12:29

본문

사람은 어떤 누구나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

 

선거때에만 노숙자들과 빈민촌에 들러서 그 사람들도 똑같은 한표를 행사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굽신거리면서 선거가 끝나고 난 뒤, 인간 쓰레기 취급하는 일부 정치인들 처럼 인생을 산다면, 과연 공직자로서의 자세가 아닐것이다.

 

요즘은 엄격한 규율과 상명하복의 군대생활에서도 병사들의 인권을 철저하게 챙겨주는 세상으로 바뀌지 않았는가?

 

세상은 그만큼 바뀌었다.

관선시대에 공직을 시작하여, 그 잔재가 온몸에 빼여 있다고 할지라도

경남도정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과장정도의 간부공부원이라면

더욱세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도민들과 국민들의 요구 및 충족에 기여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일지 모른다.

 

그런데도

관선시대의 잔재가 뼈속깊이 자리잡고 있어, 시대적 변화에 따라가지 못한다면

어찌 경남도정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으며, 도백을 보좌할 있겠는가?

 

부하직원은 상사를 형님, 부모처럼 따르고 지위계통의 상급자로 대하며 업무를 추진하고,

상사직원은 후배를 동생, 자녀를 챙기듯이 가르치고, 공평무사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내부 구성원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공정한 도정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관XXX과장의 경우 평소 직장생활을 비춰보면 그렇지 못하였고

그 결과 오늘 이런 일이 발생하였다고 어떤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부하직원을 대할 때

편애, 인격적 모독, 순간 순간적인 기분에 원칙과 기준도 없는 과운영, 결재시 직원들을

호통치는 소리가 과 울타리를 넘어 옆방의 타과에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직원들을 대하는

스타일이 과연 상급자로서 품위 있는 행동일까 ?

 

"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계장이고, 과장이고, 국장이고, 나이가 많으니까 퇴직이 얼마남지 않았으니까....

나는 어떻게 행동해도 너희들은 내 소속의 직원들이니까 내 멋대로 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공산주의 빨갱이들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혹자들이 말하기를 "폭력은 어떤 방법으로던 정당화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직장상사가 직위를 이용하여 동료직원의 인격을 무시하고, 안하무인(眼下無人)식으로 직원을 대한다면 그것 또한 정당화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공(公), 사(私) 생활을 떠나서 모든 사람은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 입니다.

특별한 인연으로 만난 직장동료 끼리 인격으로 대하는 것은 모든것을 초월하여 당연하다

할 것일진데, 오늘의 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죠.

 

사적인 감정을 내세워 직장상사를 그러해서 되느냐는 식의 접근은 조직의 발전과 상호 인간존중에 어떤 도움도 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로 조직의 발전과 인간존중 정신을 되세겨 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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