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당한 지적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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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똑바라 댓글 3건 조회 2,130회 작성일 11-08-08 14:2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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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님의 댓글
공무원노조 작성일
전북 익산시의회와 익산시청 공무원노조가 집행부에 대한 의정활동 문제를 둘러싸고 정면 충돌양상을 빚고 있다.
지난 2일 익산시청 노조가 공무원을 하대하는 시의원의 행태를 지적하고 나선 데 이어 시의회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면 반박과 함께 노조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이번 사태가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익산시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 노조 집행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성명은 의회와 시민을 무시한 행동이자, 시의원의 의정 활동에 족쇄를 채우려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들고 노조 집행부의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의회 고유권한인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수감자이자 시의회의 견제 감시 대상자인 공무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정면 도전하는 것은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몰지각한 행위"라며 엄정 대처의 뜻을 밝혔다.
시의회는 "만약 노조 집행부가 사과하지 않을 시에는 모든 책임이 현 집행부에 있다"고 밝혀 앞으로 시정 질의와 사무감사를 깐깐하게 할 뜻을 시사했다.
하지만, 노조는 시의회의 사과 촉구에 대해 "터무니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정면 대응을 불사할 입장이다.
노조는 의회의 성명 직후 간부회의를 열고 앞으로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쉽게 물러서지 않고 대응수위를 더욱 높여 나갈 태세여서 양측간의 타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노조 집행부는 지난 2일 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를 정말 힘들게 하는 시의회 일부 의원의 강압적인 태도와 막무가내식의 서류 제출 요구를 더는 넘겨버릴 수 없다"며 시의회의 사과를 촉구했다.
공무원노조님의 댓글
공무원노조 작성일
지난 2일 익산시청 노조가 공무원을 하대하는 시의원의 행태를 지적하고 나선 데 이어 시의회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면 반박과 함께 노조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이번 사태가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익산시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 노조 집행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성명은 의회와 시민을 무시한 행동이자, 시의원의 의정 활동에 족쇄를 채우려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들고 노조 집행부의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의회 고유권한인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수감자이자 시의회의 견제 감시 대상자인 공무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정면 도전하는 것은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몰지각한 행위"라며 엄정 대처의 뜻을 밝혔다.
시의회는 "만약 노조 집행부가 사과하지 않을 시에는 모든 책임이 현 집행부에 있다"고 밝혀 앞으로 시정 질의와 사무감사를 깐깐하게 할 뜻을 시사했다.
하지만, 노조는 시의회의 사과 촉구에 대해 "터무니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정면 대응을 불사할 입장이다.
노조는 의회의 성명 직후 간부회의를 열고 앞으로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쉽게 물러서지 않고 대응수위를 더욱 높여 나갈 태세여서 양측간의 타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조 집행부는 지난 2일 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를 정말 힘들게 하는 시의회 일부 의원의 강압적인 태도와 막무가내식의 서류 제출 요구를 더는 넘겨버릴 수 없다"며 시의회의 사과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