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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별관 유리하우스 더워서 못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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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청천 댓글 4건 조회 2,012회 작성일 11-05-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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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순 아침 출근하여 사무실 들어가기가 두렵다.
아직 바깥 날씨는 견딜만 한데 도청 5층 사무실은
찜질방을 방불케한다. 아마도 이 건물의 구조적인
문제인듯하다.
 
외형의 하려함을 추구하다보니 건물전체를 유리로
처리하고 코딱지 만한 봉창문만뚫어 놓은 이 건물은
중앙 통제 시스템으로 에너지 효률만 따지다 보니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
 
아마도 에너지 절약의 압박을 받고 있는 청사관리
담당에서는 최대한 늦게 에어컨 가동을 할것으로
생각된다. 업무 효율은 뒷전이고 직원의 업무환경
은 억지로 외면하고 있다.
 
직원들의 업무환경은 업무의 효율과 직결되고 효
률이 떨어지면 피해는 도민들에게 돌아가게 될것
이다. 도청신축을 설계한 업체와 건축을 맞은 건
설사, 도청 신축을 맞은 담당부서는 거대한 유리
하우스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온도를 낮출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또한 1년도 되지않은 건물이 10년이 된것 같은
것은 왜일까? 곳곳에 부실 투성이고 계단에는
몇층을 표지정도는 기본이 아닌가 한다. 이 큰
건물에 엘르베이트가 고작 두대 작동하면 그것도
홀짝운행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주고 있다.
 
도청 출입 자동문은 문 코앞에 가아면 작동을 한
다. 성질 급한 사람은 문짝과 키스하기 좋을만
하다. 업무의 효율성과 에너지 절약에 줄타기
하지말고 이 건물의 구조적 결함에 대해 확실한
문제점을 파악 대책 강구를 촉구한다.

댓글목록

쎄멘트님의 댓글

쎄멘트 작성일

별관을 건물이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본다.
차라리 세멘트덩어리라고 해야 할까 싶다.
어디하나 제대로 된 구석이 없다.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세멘트 덩어리다.

전문직님의 댓글

전문직 작성일

도청 별관건물과 본관 리모델링은 턴키 사업으로 발주한 사업입니다. 지난번 도정질문때 김해연 의원이 지적했고 행정지원국장께서 한번도 들어본적 없다던 변종수의계약(?)으로 결정되어 건축된 건물입니다.
당시 많은 분들이 여름과 겨울철 상당한 고충이 있을 것으로 지적했지만 건축부서에서는 친환경건물이라고 홍보하고 모르는지 아는지 5층 기자실에 계신 기자님들께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해 주셨지요.
그 덕인지 어떤지 모르지만 신축을 담당하시던 사무관은 승진을 하셨고...
핑계없는 무덤이 없지요.  본관리모델링으로 인하여 좁은 면적에 기준이상의 인원이 근무를 하기에 컴퓨터다 뭐다 해서 열기를 푹푹 뿜어대고 있으니 더 더울 수 밖에요..
태양광 발전도 좋고 지열 난방도 좋지만 친환경은 넓은 창문으로 자연바람을 바로 느끼는 것이 더 친환경 아닐까 싶네요

그린님의 댓글

그린 작성일

5층 사무실에 들어서는 순간...찜질방 같은 열기가 느껴집니다
외부와의 통풍은 전혀 되지 않고 있지요
뭔가 반드시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올 여름이 걱정이 되~네~요.

땀띠님의 댓글

땀띠 작성일

벌써부터 땀띠 날려고 합니다.
에너지 절약도 좋지만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서
에어컨 좀 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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