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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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댓글 1건 조회 868회 작성일 11-05-12 17:29본문
노조분열의 책임
김용덕 위원장 출범이후 최대실책는 노조의 분열이 아닌가 생각한다
누가 어떻고 누가 어떠하다는 변명을 할 필요는 없다
노조의 생명은 단결이다
노조위원장은 조합원을 하나로 모아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직사회개혁을 위해 노력하여야 함에는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였다
이는 전공노를 만든 최대 공신이 경남도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공노를 탈퇴하고
합법화한 것처럼 전국에 경남도청노조가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긴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노조가 개인의 사심이나 직렬이기주의로 자기들만의 이익을 쟁취하기 위해 만들어진다면
그것은 노조의 옷만입은 그들 직렬만의 친목모임일 뿐인 것이다
또한 열린 노조를 만든이후 과연 토목직렬의 위치가 달라졌는가
한번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조직개편으로 인한 피해가 토목직에만 한정되었는가?
전체 조직이 피해를 보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직렬별로 노조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다른 직렬들은 토목직만큼 똑똑하지 못해서 그런가?
난 그렇지 않다고 본다 그들은 단지 분열보다는 다음을 위한 단결을 선택 했을 뿐이다
지금이라도 열린노조는 해체하고 경남도청노조에 아무런 조건없이 재가입하여야 한다
그리고 김용덕 위원장도 노조 분열의 책임을 지고 열린노조와 아무런 조건없이
만나 화합하고 함께 가야 할 것이다
경남도청노조 김용덕 위원장님 그리고 열린노조의 김민철 위원장님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자신의 뜻과 이익을 접고 다함께 가는 길을 선택 할 필요도
있는 것입니다. 함께 가면서 자신의 뜻을 다른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천천히 이루어 가면
됩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사람의 한 걸음이 소중하다”는 것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두분이서 아무런 조건없이 만나 다시한번 경남도청노조가 하나의 노조로
가기위한 발판을 만들어 주십시오
하나된 경남도청노조안에서 직렬별로 문제있는 것을 하나하나 풀어 갑시다
당장 만족할수는 없지만 천천히 풀어갑시다
두분의 현명한 결단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