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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직위공모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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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대 댓글 0건 조회 1,285회 작성일 10-11-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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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통신에 의하면 인사직위공모에 10여명이 대거 나설 거라 한다.

 

김두관 지사님의 좌우명이 불공평 한 것에 더 분노한다는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이라, 이번 인사직위공모결과이 기대하는 바가 크다.

 

이번만큼은 기존의 인사 행태에서 소외되었던, 권력의 변두리에 있던 평범한 청우께서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와 관련하여 정의와 공평에 관한 여러 주장들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하겠다.

 

루소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종속되는 것을 큰 죄악으로 여겼고, 사회질서는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하였고,

 

롤스 같은 이는 “소외된 자에게 지위를 향상시킬 수 있을 때만 불평등이 정당화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정의롭고 공평한 인사를 위해서는 그동안 권력 주변에서 단 맛을 보았던 자가 소외된 자를 위해 옹호하고 지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결국, 인사에서 소외되고 불평등을 당했던 자가 직접 인사에 관여할 때 보다 공평한 인사가 이루어진다 하겠다.

 

이것이 바로 “이번에는 과연 누가 인사에 관여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관심과 귀를 기울이는 이유라 할 것이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소외된 자가 하는 인사만이 진정 공평한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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