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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춤추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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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들을 댓글 1건 조회 1,133회 작성일 10-10-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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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군수가 들어선지 100일 넘었다 이제 워밈업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정책추진과 군정수행의

가속도를  붙여 나갈 때가 된것 같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힘찬 군정 레이스를 펼쳐 창조군정경영의

금메달을  따내기위한  선결과제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본다

유능한 조련사는 코끼리를 춤추게 만든다.

코끼리의 춤이 서커스 공연의 백미가 되기때문이다  우리군의 공직자들을 춤추게하는 것은  그들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가 아니다.

그들이 신명나게 춤을 추워야만 군정이 살아 움직이고 시책이 열매를 맺고 민간의 각부분이  제대로

작동되어 우리군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대군민 행정서비스가  좋아져  군민들이 편해진다

군수가 바뀌때마다  공무원들은 호된 질책과 거센 비난의 대상이 되어 왔다.

지난 몇년 동안 군수가 자주 바뀌어 공무원들의 마음에 응어리진 부분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공무원사회는  어쩌면 매를 맞고  비난을 받아  마땅할 숙명적 과제를 안고 있다

피터 드러거가 지적했듯이 첬째는 지나친 신분보장으로 변화를 외면하고 기피하는 나이와 세월만

가면  그만이다는 소위철밥통 문제이다'

둘째 생산성과 전문성이 낮다는 밖같의 지적이다.

낮은 전문성과 생산성은 정책결정과 자원배문을 왜곡하고 내부의 젊은피가 진입성장을 방해하여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다.

그러나 어쩌랴 누가 뭐래도 군 행정을 움직이는 사람은 공무원이다.

군수의 군정이념과 정책을 집행하고 성과의 열매를 거두게 할 사람은 결국은 공무원이다

그렇다면 중요한 일은 어떻게 공직자들을 신명나게 춤을  추게  만들것이다  하는 방법론이다.

감정적인  방법은 일정직급이상 솎아  물갈이 하는 동시에 공직사회에 대한 엄정한 사정의

회초리를 드는 방법이다.

누가 이야기 햇든가 보상과 벌로 사람의 행동을 규제할수는 있지만 결코 마음을 얻을수 없다고 했다

보상과 벌이 끝나면 행동을 멈추게 되고 지속적인 변화는 결국 마음에서 비롯된다는것 강조했다 

 답은 바로 여기에  있다 공무원들의 마음을 얻어내야 한다 공무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두가지 사실만  지적해 본다

첫째 군수와 실과장들은 공무원들에 대한 더큰신뢰와 안정감을 가지고 진정한 업무추진의 동반자

군정 수행의 주체가 될 수있도록 더많이 소통하고  끊임없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그들의 진정한 헌신을   이끌어 내야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하지 않는가? 둘째 앞으로 올바른 인사 정책의  시행이다 인사에 대한 올바른 의사결정은 러더가 조직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궁극적인 수단이되고 리더가 얼마나  유능한지  그가치관이 무엇인진 업무를 얼마나 진지하게 수행하는지 조직구성원(공무원)과 외부(군민)에 알리는 메시지가 된다

원칙없고 / 연고/ 선거시 논공행상 /연공서열/ 비밀주의에 입각한 인사는 조직리더에  대한 구성원들의 신뢰감과 지도력을  훼손시키는  결정적 요인이다

가끔 언론에 보도되는 공조직 문제의 발단은 잘못된  인사에서 비롯 되었음을  누구나가  공감하는 바이다 가난한 목동으로 출발 하여 세계의 강철왕이 된 카네기의 묘비명은 이렇게 쓰여 있다

나보다 열정이 있고 우수한  사람들을 내주위에 모여들게 하고  관리할줄 아는 사람 여기 잠들다

좁디 좁은 지역에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신과 철학만 있다면 인사가 만사이고  경영과 관리의

핵심적 요체임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말이다

이제 지나간 사람 누구/누구의 사람이란 말은 정말 없어야 한다

오직 거창군의 공무원만 있을뿐이다.

어떤 사람이 군수로 오든  시대정신에 투철하여 제대로 반듯하게 군정을 성실히 수행하는 신명나는

춤꾼이 되어야 한다

춤을 출 분위가와 판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불평하고 움츠러들어서는  그 설 자리마저  잃게 된다

우리군의 역사 앞에 영혼이 깨어있는  공직자가 되어 헌신과 봉사의 신나는 춤판을 모두가 벌여야한다. 군민들이 시나위와 추임새 소리가 들여올 때까지!!!!!!!!!!!!! 중략  

댓글목록

엽관제는님의 댓글

엽관제는 작성일

엽관제는
도청의 오랜역사다

옆 사이드로 들어온 나리들이
출세하는게 오랜전통의 관례 처럼되있다

사이드로 입문하여 도청 간부로 거듭나고
별정직으로 잘 근무하고
심지어 일용직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게 현실이다

 매점까지도 인과관계가 형성되어 내려왔다 아이가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한다고 했던가?

이런 것처럼 뿌리를 내리고 있것다
이런 잘못된 형태를 청산을 못하고 말이다.

좀 벌어 먹자는데.....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나식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지 않느냐 말이다.

언제나 바른세상 올려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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