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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쓸쓸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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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을나그네 댓글 2건 조회 1,651회 작성일 10-10-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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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하루 매우 기분이 우울하다.
하늘을 바라보니 비라도 내릴련지
구름이 가득하여 더욱 마음이 그러하다.
 
만년 쫄병신세를 면치 못하는 처량한 이신세.........?
 
다소 잘못이 있고 미숙하더라도 어깨를 두드려 주며
따뜻하게 건네는 말 한마디가 힘이되고
사기를 북돋아 주련만........!
내 맘에 들지 않는다고
무심코 내던지는 독기서린 말이
나를 힘들고 슬프게 하는구나 
 
아! 오늘은 몹시도 쓸쓸하다.
그래도 참아야지.. 어쩌겠나....? 
퇴근길에 쐬주라도 한잔하며
이허전한 마음 달래련다

댓글목록

경험자님의 댓글

경험자 작성일

경륜은 모르겠으나 아마 오래진 않은것 같습니다.
공무원 하는동안 여러부류의 많은사람을 만납니다.
참으세요

대꾸라도 하면 좋지않은 소문 다내고 다닐겁니다.
나쁜소문내어 여론조성 하는건 그런사람이 아주 잘하니까요.
이미지 나쁘게되면 나만손해...
그러나 그사람에 대한평가는 옆사람들이 다 합니다

같이있는게 길어봐야 2-3년정도 아니겠나 하고요
이런 저런 세월 보내다보니 36년이네요

넋두리님의 댓글

넋두리 작성일

우리 모두가 나름 스트레스를 받아며 일할 수 있습니다.
가을나그네님처럼 이곳에서 넋두리라도 하면 맘이 좀 편해지지도 않을까요.
경험자님처럼 위로와 따뜻한 충고를 해주는 게시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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