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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발 댓글 0건 조회 1,568회 작성일 06-08-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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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행정자치부)와 한나라당의 지지를 받고 있는 김태호 경남도지사에 비해
기득권층의 대변인이라 할 수 있는 수구언론(조,중,동)으로부터 집중적 공격을
받고 있는 전공노 경남본부의 힘겨운 투쟁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

직원으로서 전공노 경남본부의 투쟁에 지지를 표하는 것은
상위 단체인 경남도 내부의 불합리한 조직운영으로 인해 하위 자치단체인
시· 군 사기저하, 인사행정 불신 등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도지사의 독재적인 조직 운영으로 인해 자치단체의 조직은
비민주주의로 흘러 갈수밖에 없다고 판단해서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사건 발단에 대한 김태호 도지사의 대응 형태이다
불합리한 조직운영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찾기보다는
“전공노(경남본부)가 특별법을 수용하고 법내노조로 들어오라”고 한다.
달리 해석하면
“내 사람이 아니거나, 집에서 애보기 싫다면 한 놈도 나서지 마라”는
식으로 공무원을 탄압하고 있는 형국이라 할 수 있다

사건의 본질을 흩트리는 수작에 코웃음이 나올 뿐이다

우려스러운 건
수구언론뿐 아니라 정부의 지지로 인해 사건의 본질이 감정 전이되어
불합리한 조직 운영을 바로 잡고자 하는 공노조(경남본부)의 투쟁 취지를
시민들이 곡해하여 바라보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김태호 도지사와 그 추종자들에게 당부 드리고 싶다.
공무원조직이 처해 있는 현실, 도정으로 인해 도민들에게 미칠 영향과
훗날 명예를 생각한다면
관료주의와 파별주의 그리고 잘못 사용되는 권력에 대항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공무원 조직을 목적전치씩으로 탄압하지 않기를 간곡히 바란다.
또한, 더불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보다 나은 포옹의 카드를 꺼내 놓기를 희망한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09:2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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