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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명퇴 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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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퇴 바람 댓글 0건 조회 5,988회 작성일 08-05-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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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무원연금법 개정과 조직개편을 앞두고 강원 공직사회에 명예퇴직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15일 강원도와 시.군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명예퇴직을 신청한 도와 시.군의 공무원은 총 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량 많고, 명퇴를 결심한 직원도 50여명에 이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말까지 마련할 개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알려진 대로 '더 내고 덜 받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힐 경우 명예퇴직 신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군별 명퇴 신청자는 원주시 17명, 춘천시 10명, 평창군 6명, 태백시 8명 등이다.

도의 경우 본청 2명과 환동해출장소 3명 등 5명이 신청했고 홍천군은 15명 이상이 올해 안에 명퇴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교육계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이양이 예상되고 있는 도내 특별행정기관에도 명퇴 바람이 불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올 상반기 명퇴 신청자는 모두 61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1명에 비해 5.5배 증가했으며, 북부지방산림청과 동부지방산림청에서도 이달 들어 모두 6명이 신청했다.

또 19일부터 교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명예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인 도교육청은 당초 의사를 밝힌 86명을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강원도 내에서 300~350여명이 명퇴를 신청하거나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연말까지 1천명이 넘을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공무원연금법과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감축 방안이 명퇴 신청의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되면서 예년에 비해 신청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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