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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총리는커녕 국장 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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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당직자 댓글 6건 조회 2,818회 작성일 10-08-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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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핵심당직자 "김태호, 총리는커녕 국장 감도 안돼"

"감이 안되는 사람이 무거운 감투 쓰면 목이 부러진다"

2010-08-25 17:04:36
 
한나라당의 한 핵심 당직자는 25일 김태호 총리 내정자에 대해 “(김 내정자는) 감이 안 된다, 감이 안 되는 사람이 무거운 감투를 쓰면 목이 부러진다”며 “임명되더라도 임기나 제대로 채울 수 있을 지 걱정스럽다”고 직설을 날렸다.

25일 <한겨레>에 따르면, 이 당직자는 김 내정자의 자질에 대해 “솔직히 자질은 완전히 차관, 아니 국장 감도 안 된다”며 “아내가 관용차를 사용한 것, 그거 하나만으로도 자격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런 생각은 나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해, 한나라당 안에서도 김 내정자에 대한 실망감이 적지 않음을 내비쳤다.

앞서 홍준표 최고위원은 “복수의 의혹이 제기되는 인사는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옳다”며 정리돼야 할 3명의 후보 가운데 한 사람으로 김 내정자를 꼽은 바 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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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레 증폭님의 댓글

되레 증폭 작성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처음 알게된 시점이 2007년이 아니라 2006년이라고 말을 바꾸면서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국회 청문회를 통해 의혹이 해소되기는 커녕 더욱 커진 꼴이다.

박 전 회장과 관련한 여타 진술도 ‘거짓말’로 의심되는데다, 두 사람 인지 시작 시점이 1년 앞당겨진 만큼 유착 관계가 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 부인 비리 의혹 보도 언론의 신문 폐기 압력, 박 전 회장 지인과의 베트남 여행 등 각종 의혹이 재부각되면서 김 후보자의 ‘박연차 게이트’ 연루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결론’도 도마에 오르는 양상이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이틀째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2006년 10월3일에 박연차 회장과 공창식 (당시) 행정부지사, 이창희 정무부지사와 골프를 쳤는데 맞는가, 아닌가”라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 질문에 “가을쯤 했다”고 답했다.

그는 “2007년 이전부터 잘 알고 계셨던 것이다. 왜 거짓말을 하나”는 박 의원 추궁에 “내가 정확히 기억을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전날 청문회에서 박 전 회장을 처음 알게 된 시점을 2007년 후반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특히 당시 골프칠때 박 전 회장이 초대했고 비용을 냈다는 점도 시인했다.

김 후보자가 박 전 회장을 처음 알게 된 시점이 2006년 가을로 바뀌면서 김 후보자 부인이 2004년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당시 인사청탁을 받고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의혹을 2006년 6월 무렵 기사화하려는 지역 언론사의 신문 6만부를 김 후보자가 폐기토록 하는데 박 전 회장이 도움을 줬다는 의혹도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전날 박 전 회장을 2007년 처음 알았다며 강력 부인했으나 ‘거짓말’로 드러나 그의 여타 관련 발언의 신뢰성도 떨어진다는 평가다. 2006년 10월과 6월은 불과 몇달 차이가 나지 않아 박 전 회장의 ‘도움’ 제공 개연성이 훨씬 커졌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 후보자가 2006년 8월말 베트남을 두번째 방문한 일도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그해 8월초 민주당 의원이었던 이광재 강원지사가 베트남을 방문해 박 전 회장에게서 5만 달러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 후보자는 “박 전 회장과 동향이고 호형호제하는 스님과 같이 간 걸 본 사람이 있다”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 주장에 “종교행사로 간 것으로 기억한다”면서도 스님 부분과 관련해선 “개인 문제도 존중해달라”고 확인을 피했다.

말 바꾸기는 이것 뿐이 아니다. 김 후보자는 박 전 회장이 술에 취해 항공기에서 난동을 벌인 사건 전날인 2007년 12월 2일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는 사실도 실토했다.

그는 “당일 정산CC에서 나오다가 박 전 회장을 우연히 만났죠. 저녁식사를 같이 했느냐”는 박 의원 질문에 “목욕탕에서 (만났다). 저녁식사만 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박 전 회장의 ‘기내 난동’ 전날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었다.

김 후보자가 2007년 4월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투자유치단 일원과 함께 한인식당에 갔었다고 말했으나, 박 전 회장의 부탁을 받고 이곳에서 자신에게 수만달러를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곽모 사장에 대해서는 “일면식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이 부분도 석연치 않다는게 야당 시각이다. 박영선 의원은 “뉴욕한인 식당 사장인 곽 사장을 김 후보자가 만찬에서 만났고, 두 사람이 ‘같은 경상도 사람이어서 반갑네예’ 했다는 제보가 있다”며 “김 후보자가 뉴욕 출장을 가기전 곽 사장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그런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

조사 안받아님의 댓글

조사 안받아 작성일

김태호 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찰의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 수사가 부실하게 이루어 졌음이 드러났다.

김태호 후보자는 25일 밤늦게 까지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박선숙 의원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지난해 6월 김 후보자의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을 조사하면서 핵심 의혹에 대해 묻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006년 8월 베트남 방문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해 6월 조사당시 질문 받은 적 있냐"는 물음에 "전혀 없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 방문에 동행했던 스님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 있었냐는 질문에도 "(질문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의 답변이 사실이라면 검찰은 엉터리 수사를 한 셈이다.

검찰은 김 후보자와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진 민주당 서갑원 의원과 이광재 강원도 지사의 베트남 방문 당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까지 했었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최승진 포인트 뉴스檢, 김태호 봐주기 수사?…"베트남 방문 상황 조사 안받아"9월~11월 가을愛 공연에 미치다강혜정-이윤지, 첫 연극 무대서 연기 대결이랬던 검찰이 김 후보자의 베트남 방문과 관련해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지만 사실이라면 김 후보자와 이광재 지사-서갑원 의원에 대해 이중잣대를 적용한 것이다. 관련기사
"김태호, '돈전달' 곽씨 전화번..김태호 후보, '땅 고가매입' 특혜 의..김태호 '박연차 처음 만난 시점도 말..'김태호 증인' 박연차 전 회장 등 동..박선숙 "김태호 가사도우미 문제, 거..

검찰이 김 후보자의 베트남 방문 당시에 대해 조사를 했다면 김 후보자는 질문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이 되고 위증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여당인 한나라당 의원조차 김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검사 출신인 이범래 의원은 "21세기 대한민국 검찰이 우습게 조사를 안한다. 그런데 후보자는 기본적으로 조사할 내용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물어봐님의 댓글

물어봐 작성일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25일 야당의원들의 추궁에 못이겨 박 전 태광실업 회장에 대해 만난 시점을 '2007년'에서 '2006년'이라고 수정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의 한인식당(강서회관)에서 박 전 회장의 돈을 받은 시점(2006년)과 첫 만남 시기가 비슷해져 중요한 연결고리가 형성됐다.

김 후보자는 이어 민주당 의원들의 압박에 박 전 회장과 처음 만난 계기가 된 골프 모임에서 박 전 회장이 비용을 댔고, 김 후보자가 골프장 비회원이면서 회원 대우을 받은 사실도 시인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이에 대해 "대가성이냐, 아니냐를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함께 골프를 친 사람의 증언을 통해 김 후보자가 부인했던 식당 주인 곽현규씨와 만났다는 정황을 공개했다.

증언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곽씨에게 첫마디로 "같은 경상도 사람이라 참 반갑네예"라고 말했고, 미국으로 가기전에 곽씨의 전화번호를 증언자에게 물어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그런 기억이 없다" "저도 할말이 없다"며 부인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법무부과 검찰에 요청해 '박연차 게이트' 의혹에 대한 무혐의 내사종결 기록을 공개하도록 요청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아 의혹을 키웠다.

'말바꾸기 퍼레이드'님의 댓글

'말바꾸기 퍼레이드' 작성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여당 의원들도 질책할 정도로 잇따라 말을 바꾸면서 위증 논란에 휘말렸다.

김 후보자는 25일 청문회에서 2007년 4월 박연차 전 회장의 돈, 수만달러를 건넨 장소로 지목됐던 뉴욕의 강서회관(식당)을 간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식당 주인인 곽현규씨는 검찰 조사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오면 여비를 주라는 박 전 회장의 부탁을 미리 받고 식당 여직원에게 돈을 건네줄 것을 지시했다"고 진술했지만, 김 후보자가 총리직에 내정되자 돌연 종적을 감췄다.

김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의 집요한 추궁에도 강서회관에 간 적이 없다고 했다가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증언을 확보했다고 하자 그제서야 "간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그는 또 박 전 회장을 만난 시기에 대해서도 전날에는 줄기차게 "2007년 말부터 알았다"고 답변해 오다가 이날 오전에는 2007년 2월로 정정했고, 오후에는 2006년 가을로 또 말을 바꿨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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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2007년 12월 3일 박 전 회장의 비행기 난동사건이 있기 전날 박 전 회장과 술을 마시지 않았느냐"는 박 의원의 추궁에 대해서도 "맞다"고 뒤늦게 인정했다.

지난 2006년 경남도지사 선거때 사용한 10억원 대출금에 대해서는 2차례나 말이 바꿨다.

그는 당초 아버지한테 6억원, 안상국 총리실 사무차장(전 경남도 정무부지사)한테 4억원을 빌렸다고 했다가 아버지 3억원, 본인 3억원, 안 차장 4억원으로 바꾼후 다시 원상태로 아버지 6억원, 안 차장 4억원으로 수정했다.

김 후보자는 전날에도 각종 의혹에 대해 오리발을 내밀다가 야당의원들이 증거를 제시하자 마지못해 시인하기도 했다.

그는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한 무혐의 내사종결을 통보해 준 사람이 누구냐"는 박영선 의원의 질문에 대해 "검찰간부"라고 답했다가 "지인"이라고 말을 바꾼 뒤 말을 왜 자꾸 바꾸냐고 질책을 받자 "기억을 더듬어 보겠다"고 군색한 답변을 했다. 김 후보자는 경남도지사 시절 도청직원을 가사도우미로 쓰고, 관용차를 부인이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하다가 민주노동당 강기갑,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해당 직원 면담 결과와 운행일지를 증거로 제시하자 뒤늦게 사실을 시인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김 후보자는 야당뿐 아니라 여당 의원들로부터도 질책을 받았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40대 후보자가 이렇게 기억력이 나빠서 어떻게 총리직을 수행하느냐"고 날을 세웠고, 한나라당 이범래 정옥임 의원도 "김 후보자의 기억력에 화가 난다","그렇게 말을 자주 바꾸면 신뢰가 크게 저하될 거라는 걸 모르느냐"고 질책했다.

특혜 의혹님의 댓글

특혜 의혹 작성일

▶1-4 기사 내용 및 댓글
▶1-4-1 기사 내용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경남도지사 시절 경남도청에서 특정인의 땅을 10배이상(공시지가 기준)이상 비싸게 사준 것으로 드러나 새로운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최승진 포인트 뉴스檢, 김태호 봐주기 수사?…"베트남 방문 상황 조사 안받아"실제 軍장비 투입 전투장면…'생명의 항해'강혜정-이윤지, 첫 연극 무대서 연기 대결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25일 인사청문회에서 "김모씨의 부인인 박모씨 소유의 땅 2만 5000㎡를 김 후보자가 도지사로 재직하던 2009년말부터 2010년초까지 경남도에서 '수해상습지'라는 명목으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문제는 매입가격이다. 공시지가액에 비해 최대 10배로 가격을 경남도에서 높게 책정해서 매입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김모씨는 김 후보자가 군수시절에 축협 조합장이었고 도지사 시절에 는 도의원을 지냈다.

박씨는 2005년 문제의 땅을 7000만원으로 매입했는데 경상남도에서 무려 14억원을 주고 사들여 1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됐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확인해 보겠다"며 명확하게 해명하지 못했다.

국장님의 댓글

국장 작성일

국장 권위를 조롱하지 말았으면-------복지시설 국장도 있지만

하단카피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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